You are currently viewing 감자밥 만들기 | 포슬포슬한 감자와 버터 향이 좋은 밥 요리

감자밥 만들기 | 포슬포슬한 감자와 버터 향이 좋은 밥 요리

감자는 껍질은 얇고 속은 포슬포슬해서 삶아서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감자를 밥에 넣어 함께 지으면 또 다른 맛이 난다. 밥알 사이에 감자의 구수함이 배고, 익은 감자는 숟가락으로 살짝 눌러도 부드럽게 부서진다. 이번에 소개하는 감자밥 만들기는 감자밥에 버터 향을 더한 한 그릇 밥이다. 여기에 베이컨을 넣어 짭조름한 맛을 살리고, 아스파라거스와 당근을 넣어 색감과 식감을 더한다.

포슬포슬한 감자와 버터 향이 좋은 감자밥 만들기

포슬포슬한 감자와 버터 향이 좋은 감자밥 만들기

2인분 기준으로 준비

  • 쌀 1.5컵
  • 햇감자 150g
  • 아스파라거스 2대
  • 당근 1/4개
  • 베이컨블록 80g
  • 버터 10g
  • 마무리용 버터 10g

밥 양념

  • 치킨스톡 2작은술
  • 간장 1/2작은술

감자는 껍질이 얇은 것을 고르면 좋다. 껍질째 넣어도 감자 맛이 자연스럽고, 익었을 때 모양도 비교적 잘 유지된다. 다만 싹이 났거나 껍질이 초록빛으로 변한 부분은 반드시 제거한다. 베이컨은 얇은 슬라이스보다 베이컨블록이 더 잘 맞는다. 밥 속에서 씹히는 맛이 남고, 감자와 함께 먹었을 때 짭조름한 맛이 분명하다. 블록 베이컨이 없다면 일반 베이컨을 조금 도톰하게 썰어 넣어도 된다.

 

쌀은 미리 불려둔다

쌀은 먼저 씻은 뒤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둔다. 이 과정을 해두면 밥알이 고르게 익고, 감자나 베이컨 같은 재료를 함께 넣어도 밥이 덜 딱딱하게 된다.

 

감자는 껍질째 큼직하게 자른다

감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껍질째 사용할 경우 흙이 남지 않도록 문질러 씻어준다. 감자가 크다면 6등분 정도로 자르고, 작은 햇감자라면 반으로만 잘라도 된다. 감자를 너무 작게 자르면 밥이 지어지는 동안 부서질 수 있다. 어느 정도 크기가 있어야 포슬포슬한 식감이 남는다.

 

채소와 베이컨을 손질한다

당근은 1cm 정도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너무 작게 썰면 밥이 지어지는 동안 존재감이 거의 사라진다. 감자보다 작고, 밥과 함께 떠먹기 좋은 정도면 된다.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의 질긴 부분을 잘라내고 어슷하게 썬다.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가면 밥에 산뜻한 향이 더해지고 색도 살아난다. 없다면 완두콩이나 브로콜리 줄기, 쪽파를 조금 넣어도 된다. 다만 쪽파처럼 향이 강한 재료는 마지막에 섞는 편이 더 낫다.

블록 베이컨은 길쭉한 막대 모양으로 썬다.

 

밥솥에 재료를 올려 취사한다

밥솥에 재료를 올려 취사한다

전기밥솥 내솥에 물기를 뺀 쌀을 넣는다. 여기에 치킨스톡 2작은술, 간장 1/2작은술을 넣고 물을 쌀 1.5컵 눈금까지 붓는다. 양념이 한쪽에 몰리지 않도록 가볍게 섞는다. 그 위에 감자, 당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을 올린다. 재료를 넣은 뒤에는 세게 섞지 않는다. 쌀 위에 재료를 얹어두듯 올려야 밥이 고르게 익는다.

마지막으로 버터 10g을 올리고 평소처럼 취사한다. 처음 넣는 버터는 밥이 지어지는 동안 감자와 밥알에 고소한 맛을 배게 한다.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과 버터 향이 같이 퍼지면서 감자밥이 훨씬 부드럽게 완성된다.

 

밥이 다 지어지면 버터를 한 번 더 넣는다

밥이 다 지어지면 버터를 한 번 더 넣는다

밥이 다 지어지면 뚜껑을 열고 마무리용 버터 10g을 넣는다. 갓 지은 밥의 열에 버터가 녹으면서 향이 바로 올라온다. 처음 넣은 버터가 밥에 고소함을 배게 했다면, 마지막 버터는 향과 윤기를 살린다. 이때 감자가 으깨질 수 있으니, 주걱으로 세게 비비듯 섞지 않는다.

간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아주 조금만 더해도 된다.

 

치즈를 넣으면 리소토처럼 부드러워진다

치즈를 넣으면 리소토처럼 부드러워진다

조금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치즈를 넣으면 된다. 밥이 다 지어진 뒤 마무리용 버터를 넣을 때 파마산 치즈가루나 피자치즈를 함께 넣고 섞는다. 밥의 열에 치즈가 녹으면서 감자와 베이컨, 버터 향이 더 깊어진다. 피자치즈를 넣으면 조금 더 부드럽고 묵직한 맛이 난다.

REFERENCE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