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currently viewing 여름 생활 활용법 3가지, 얼린 물수건부터 보리차 티백·모기향까지

여름 생활 활용법 3가지, 얼린 물수건부터 보리차 티백·모기향까지

8월에 들어서면서 무더위가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외출할 때는 땀을 닦을 수건이 필요하고, 집에서는 시원한 보리차를 자주 찾게 된다. 모기가 늘면서 모기향을 사용하는 날도 많아진다. 이같은 여름철 자주 쓰는 물건의 사용 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소소한 불편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생활용품을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물건만으로 더위와 주방 청소, 벌레 때문에 생기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여름에 한 번쯤 활용해볼 만한 생활 아이디어 세 가지를 알아보자.

1. 물수건은 미리 얼려서 가지고 나간다

1. 물수건은 미리 얼려서 가지고 나간다

야외에서 도시락을 먹거나 바비큐를 할 때, 한낮에 외출했을 때 손과 땀을 닦으려고 챙긴 수건이 금세 미지근해지는 경우가 있다. 더운 날에는 물수건을 그냥 가져가기보다 미리 얼려두면 외출한 뒤에도 한동안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물수건이나 작은 손수건을 깨끗한 물에 적신다.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짠 뒤 지퍼백에 넣고 입구를 완전히 닫는다.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충분히 얼린다.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충분히 얼린다.

수건이 얼었다면 지퍼백에서 꺼내지 않은 상태로 봉투째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다. 여기에 보냉백까지 사용하면 외부의 뜨거운 공기가 직접 닿는 것을 줄여 차가운 상태를 조금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외출한 뒤 사용할 즈음 적당히 녹아 부드러워졌다면 땀이 많이 난 목이나 손을 닦기에 좋다. 무더운 날 출퇴근할 때나 아이와 공원에 갔을 때, 야외 스포츠를 관람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작은 손수건은 크기가 크지 않아 가방에 넣어도 부담이 적다. 다만 얼음이 녹으면 물이 생기므로 반드시 지퍼백에 넣은 상태로 가지고 다닌다. 완전히 얼어 딱딱한 수건을 억지로 펼치거나 피부 한곳에 오랫동안 대고 있는 것도 피한다.

날씨와 이동 시간, 보냉 상태에 따라 녹는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2. 사용한 보리차 티백으로 싱크대를 먼저 닦는다

2. 사용한 보리차 티백으로 싱크대를 먼저 닦는다

보리차를 우린 뒤 남은 티백은 대부분 그대로 버린다. 하지만 티백이 터지지 않았다면 버리기 전에 싱크대의 가벼운 오염을 닦는 데 한 번 더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한 보리차 티백의 물기를 가볍게 짠 뒤 스테인리스 싱크대에서 오염이 눈에 띄는 부분을 부드럽게 닦는다.

조리하면서 묻은 가벼운 기름때나 작은 음식물 찌꺼기를 티백으로 한 차례 훑어낸다는 느낌이면 된다.

훑어낸다는 느낌이면 된다.

세게 문지를 필요는 없다. 너무 힘을 주면 티백이 찢어져 안에 있던 보리가 쏟아질 수 있다. 그리고 찌든 물때를 제거하는 청소법이라기보다 설거지를 시작하기 전 가벼운 오염을 먼저 걷어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알맞다. 티백으로 한 번 닦았다면 싱크대를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군다. 마지막으로 마른 행주나 천을 이용해 남아 있는 물기를 닦아내면 끝이다.

평소 사용하는 수세미가 음식물이나 기름때로 더러워지기 전에 티백으로 먼저 닦을 수 있고, 사용한 티백은 청소가 끝난 뒤 그대로 버리면 된다. 사용한 보리차 티백은 수분과 음식물이 묻어 있어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차를 우린 직후 바로 활용한다. 청소에 사용한 티백을 다시 보관했다가 재사용하지 않는다.

싱크대의 재질과 표면 코팅에 따라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처음 사용할 때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을 가볍게 닦아 흠집이나 변색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다.

 

3. 모기향은 원하는 사용 시간을 미리 계산해본다

3. 모기향은 원하는 사용 시간을 미리 계산해본다

모기향의 연소 속도는 1시간에 약 10cm 정도다. 따라서 얼마나 오래 사용할지 먼저 정한 뒤 현재 불을 붙인 위치에서 예상되는 지점에 스테이플러 심을 끼운다.

방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약 1시간 정도만 사용하고 싶다면 불을 붙인 위치에서 약 10cm 떨어진 곳을 기준으로 잡는다. 다만 모기향의 실제 연소 속도는 제품과 바람, 습도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스테이플러 심을 끼웠다고 해서 반드시 정확한 시간에 꺼진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모기향은 불씨가 남는 제품이므로 사용 중에는 주변에 종이나 천처럼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불이 멈춘 것처럼 보여도 스테이플러 심과 모기향 주변에 열이나 불씨가 남아 있을 수 있다. 사용을 마쳤다면 충분히 식은 뒤 심을 제거하고, 자리를 비우기 전에는 모기향이 완전히 꺼졌는지 반드시 직접 확인한다.

REFERENCE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