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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보관법, 바로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 맛있는 토마토 고르는 법까지

마트에서 토마토를 사 오면 습관처럼 냉장고부터 열게 된다. 채소니까 일단 차갑게 보관해야 오래갈 것 같아서다. 그런데 토마토는 얼마나 익었느냐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달리하는 편이 낫다. 아직 단단하고 푸른 기가 남아 있다면 조금 더 익힌 뒤 먹는 것이 좋고, 충분히 익은 토마토라면 더 무르기 전에 보관 환경을 바꿔야 한다.

맛있는 토마토를 고르는 방법부터 집에 가져온 뒤 어떻게 보관하면 좋은지까지 알아두면 한꺼번에 사 와도 버리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맛있는 토마토는 껍질과 꼭지부터 살펴본다

맛있는 토마토는 껍질과 꼭지부터 살펴본다

토마토를 고를 때는 먼저 표면을 본다. 껍질에 탄력이 있고 매끈하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반대로 표면이 쭈글쭈글하거나 이미 물러진 부분이 있다면 신선도가 떨어졌을 수가 있다. 그리고 토마토는 꼭지 상태도 함께 확인한다. 꼭지가 지나치게 말라 있지 않고 껍질에 탄력이 있는지를 살펴보면 신선도를 판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바로 먹을 토마토라면 전체적으로 색이 잘 올라온 것을 고르고, 며칠 두었다 먹을 예정이라면 조금 단단한 것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별 모양이 보이면 한번 살펴보자

별 모양이 보이면 한번 살펴보자

토마토에는 당도를 짐작할 때 참고할 만한 특징도 있다. 토마토가 익으면서 꼭지 주변에 나타나는 노란색 별 모양이 큰 경우 당도가 높다. 다만 별 모양 하나만 보고 맛을 확정할 수는 없다. 품종과 익은 정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껍질의 상태와 색, 단단함 등을 함께 보는 편이 낫다.

 

덜 익은 토마토는 바로 냉장하지 않는다

덜 익은 토마토는 바로 냉장하지 않는다

토마토 보관법에서 먼저 볼 부분은 얼마나 익었느냐다. 아직 단단하고 푸른 기가 남아 있는 토마토는 너무 차가운 곳에 바로 넣지 않는 편이 좋다. 토마토를 10℃ 이하의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숙성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향이 줄거나 껍질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품질을 유지하기 좋은 온도로는 15~18℃ 정도다.

품질을 유지하기 좋은 온도로는 15~18℃ 정도다.

따라서 덜 익은 토마토라면 직사광선을 피한 비교적 서늘한 곳에 두고 색이 충분히 올라오는지 살펴본다.

다만 한여름 실내는 15~18℃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다. 더운 방이나 햇볕이 드는 창가에 며칠씩 방치하면 오히려 빠르게 물러질 수 있으니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 편이 좋다.

 

잘 익었다면 냉장 보관해 빠르게 먹는다

 

잘 익었다면 냉장 보관해 빠르게 먹는다

전체적으로 붉게 익었고 이미 먹기 좋은 상태라면 더 이상 후숙시킬 필요가 없다. 바로 먹지 못한다면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다. 냉장 보관을 할 경우 냉기가 직접 나오는 곳에서 최대한 떨어뜨리고, 차가운 공기에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감싸 보관해야 한다.

키친타월이나 종이로 하나씩 감싼 뒤 봉투나 용기에 넣어 냉기가 강하지 않은 곳에 두면 되는데,  냉장고에 넣었다고 오래 두기보다는 토마토가 무르거나 껍질에 주름이 생기지 않는지 살펴가며 가능한 한 빨리 먹는다.

 

냉장고에 넣으면 토마토 맛이 떨어질까

냉장고에 넣으면 토마토 맛이 떨어질까

토마토는 지나치게 낮은 온도에 오래 놓이면 숙성이 멈추고 향이나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아직 충분히 익지 않은 토마토를 차갑게 보관하면 특유의 풍미가 충분히 살아나기 어렵다. 그래서 덜 익었을 때는 서늘한 곳에서 익히고, 먹기 좋게 익은 뒤에는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는 식으로 나누면 된다.

‘토마토는 무조건 실온’, ‘토마토는 무조건 냉장’처럼 한쪽으로 생각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보고 결정한다.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도 가능하다

토마토 보관법은 익은 정도부터 확인한다

며칠 안에 먹기 어려울 만큼 토마토가 많이 남았다면 냉동해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토마토를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표면의 물기를 충분히 닦는다. 이후 냉동용 보관 봉투나 밀폐용기에 넣어 얼린다. 냉동했던 토마토는 해동하면서 생토마토처럼 단단한 식감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샐러드보다는 토마토소스나 수프, 카레, 찌개처럼 가열해서 먹는 요리에 활용하는 편이 잘 맞는다.

얼린 토마토를 물에 잠깐 대면 껍질이 쉽게 벗겨져 소스나 수프를 만들 때 오히려 손질하기 편하다.

 

토마토 보관법은 익은 정도부터 확인한다

토마토를 사 왔다고 무조건 냉장고부터 열 필요는 없다. 아직 단단하고 푸른 기가 남아 있다면 서늘한 곳에서 조금 더 익히고, 충분히 붉어진 토마토는 냉장 보관하면서 빠르게 먹는 편이 좋다. 구입할 때는 껍질에 윤기와 탄력이 있는지 살펴보고, 일반 토마토라면 꼭지가 지나치게 말라 있지 않은지도 확인한다. 꼭지 주변에 나타나는 별 모양도 당도를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다.

많이 사서 제때 먹기 어렵다면 냉동한 뒤 익혀 먹는 요리에 활용하면 된다. 토마토 보관법은 지금 바로 먹을 토마토인지, 조금 더 익혀야 하는 토마토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 이것만 구분해도 물러서 버리는 토마토를 줄이고 맛이 좋은 상태에서 먹기 한결 쉬워진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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