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currently viewing 치주질환 관리, 오늘부터 바꿔야 할 치아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

치주질환 관리, 오늘부터 바꿔야 할 치아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

입안은 생각보다 쉽게 지친다.

집안일을 하다가 과자를 하나 집어 먹고, 일을 하다 커피를 오래 들고 마신다. 책상 위에 달콤한 음료를 놓아두고 하루 종일 조금씩 마시는 일도 흔하다. 대수롭지 않은 습관처럼 보이지만 잇몸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충치뿐 아니라 치주질환, 흔히 말하는 잇몸병의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치주질환 관리는 칫솔질만의 문제가 아니다. 무엇을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 얼마나 씹는지, 어떤 자세로 생활하는지도 잇몸 건강과 이어져 있다. 이번 글에서는 오늘부터 바로 점검할 수 있는 치아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를 정리한다.

하루 종일 먹는 습관부터 줄여야 한다

하루 종일 먹는 습관부터 줄여야 한다

하루 세끼 식사 외에 무언가를 자주 입에 넣으면 입안은 그때마다 다시 더러워진다. 특히 단 음료나 간식을 오래 먹는 습관은 입안 환경을 무너뜨리기 쉽다.

사탕, 젤리, 과자처럼 입안에 오래 남는 간식은 물론이고 믹스커피, 당이 들어간 라떼, 달콤한 음료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마시고 끝내는 것보다 하루 종일 조금씩 마시는 방식이 치아와 잇몸에는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먹을 때 먹고, 마실 때 마셔야 한다. 문제는 간식 자체가 아니라 입안이 쉴 틈 없이 자극받는 생활 방식이다. 간식을 끊기 어렵다면 시간을 정해 먹는 방식부터 바꾸는 편이 낫다.

 

한입에 30번, 침이 나와야 잇몸도 버틴다

한입에 30번, 침이 나와야 잇몸도 버틴다

씹는 습관도 다시 볼 필요가 있다. 한입을 먹을 때 30번 이상 씹는 것을 의식하면 침이 충분히 나온다. 침은 입안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씻어내고, 산성을 중화하며, 세균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보탬이 된다.

침이 잘 나오는 식사 습관은 충치와 치주질환을 막는 데에도 유리하다. 꼭꼭 씹으면 소화도 편해지고, 식사 속도도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그만큼 과식을 줄이는 데에도 좋다.

자세를 바로 하고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허리를 세우고 천천히 씹으면 씹는 횟수가 늘고, 음식 맛도 더 잘 느낄 수 있다. 결국 치아 건강은 식탁 위 작은 습관에서 갈린다.

 

치아와 뼈를 위한 식사는 균형이 관건

치아와 뼈를 위한 식사는 균형이 관건

치아를 튼튼하게 하려면 식사 내용도 살펴야 한다.

생선, 기름류, 고기, 우유와 유제품, 채소, 해조류, 콩류, 버섯류, 감자류 등을 골고루 챙겨야 한다. 치아와 뼈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D가 빠질 수 없다.

멸치, 두부, 달걀, 생선, 우유, 요구르트, 버섯, 시금치 같은 식품을 식단에 자연스럽게 넣으면 좋다. 다만 특정 음식만 많이 먹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전체 식사량과 균형을 함께 봐야 한다.

 

스마트폰 자세도 턱과 씹는 습관에 영향을 준다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위턱과 아래턱뼈에 알맞은 자극이 전달돼야 한다. 좋은 자세로 잘 씹을 때 이런 자극이 더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문제는 스마트폰 자세다. 고개를 푹 숙이고 등을 둥글게 말면 턱의 위치와 씹는 습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가능하면 눈높이까지 들어 올려 보는 편이 좋다. 식사할 때도 허리를 세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사소해 보이는 자세도 매일 반복되면 차이를 만든다. 치아 건강은 치과에서만 결정되지 않는다. 책상 앞, 식탁 앞, 스마트폰을 보는 순간에도 쌓인다.

REFERENCE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