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장례식 중 주인을 따라간 반려견

반려견

2024년 12월, 태국 북부의 깜팽펫주에서 주인과 반려견 사이의 깊은 유대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 반려견이 주인의 장례식에서 관 곁을 떠나지 않다가 그 자리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는 이야기다.   주인을 따라간 반려견, 주드 75세의 ‘솜포이 나크노이’는 선천적인 질환을 앓고 있었고, 12월 초에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며 3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반려견, 타이 리지백 독(Tai Ridgeback Dog)인 … Read more

수탉과 줄넘기하는 남자

수탉

중국 저장성의 한 작은 현인 타이순에 사는 한 남자가 마당 한가운데서 수탉 한 마리와 함께 줄넘기를 하고 있다. “줄넘기와 수탉”이라니, 언뜻 들으면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영상은 ‘AmazingTaishun’이라는 지역 커뮤니티 계정의 사용자 caihailu2024가 공유하였다. 영상 속 남자는 평범한 옷차림에, 뒷마당으로 보이는 공간 한 편에 서서 줄을 돌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맞은편에는 탄력 넘치는 수탉 … Read more

야생동물 관찰 중 트레일 카메라가 포착한 늑대 유령? 신비로운 하얀 물체의 정체는?

야생동물 관찰

미국 워싱턴 주 깊은 숲 속에 설치된 야생동물 관찰용 트레일 카메라가 유령처럼 하얀 물체가 가로질러 지나가는 순간을 촬영했다. 그 움직임은 늑대와 매우 흡사했다. 실제로 무언가의 기운이 느껴졌던 듯, 사슴들도 그 물체에 시선을 고정한 모습이었다.   야생동물 관찰용 트레일 카메라가 촬영한 늑대와 닮은 하얀 물체     이 영상은 워싱턴 주 뉴포트 시 근교에 거주하는 ‘마르코 … Read more

배달원의 어깨를 노린 고양이 친화력

고양이 어깨

어느 한 배달원이 막 한 가정집 현관 앞에 도착해 주문한 물건을 건넨 뒤, 스마트폰으로 ‘배송 완료’ 처리를 하려는 참이었다. 그때였다. 배달원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된다. 집 앞 현관에 설치된 CCTV 카메라는 그 순간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있었다. 영상 속 배달원은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한편, 그의 등 뒤로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은 … Read more

17년간 원한 품는 까마귀 지능

까마귀 지능

2013년 어느 가을날, 미국 워싱턴 대학교 캠퍼스에서는 묘한 장면이 펼쳐졌다. 한 교수가 얼굴 전체를 뒤덮는 섬뜩한 가면을 쓴 채 잔뜩 느린 걸음으로 걷고 있었고, 주변에서는 수십 마리의 까마귀들이 격렬하게 울어대고 있었다. 마주친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저 교수님은 왜 저런 가면을?” “까마귀들은 왜 저렇게 난리일까?”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긴 기억력과 사회성을 가진 까마귀 지능 … Read more

주인 사망 후 차에 갇힌 개 구조 이야기

개 구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밴 안에서 한 마리의 ‘카넬로’라고 불리는 개가 구조되었는데, 그 옆에는 시신이 있었다. 그 시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주인이었는데, 며칠 동안 차 안에 함께 갇혀 있었다. 움직이지 않는 주인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차 문은 열리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다. ‘카넬로’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만큼 절망스러운 상황이었다. 구조되었을 때, … Read more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이미 죽은 반려견을 그리워하는 고양이

고양이

한때 이 집에는 ‘봄버’와 ‘로퍼’라는 두 마리의 대형견과 ‘파우셀라’라는 고양이가 있었다. 하지만 세 마리 모두 한 마리씩 하늘나라로 떠났고, 이제 남은 것은 고양이 ‘보시’ 혼자다. 보시는 먼저 떠난 세 마리와 늘 함께 자라며 매우 사이가 좋았다. 특히 강아지 ‘봄버’가 세상을 떠났을 때 보시는 굉장히 우울해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가온 올해의 크리스마스. 주인은 대부분의 강아지 장난감을 … Read more

브러쉬 두피 마사지를 좋아하는 고양이

브러쉬 두피 마사지

브러시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두피 마사지 기구를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좋아할 줄은 몰랐다. 주인이 선물한 브러쉬 두피 마사지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고양이는 앞발로 기구를 고정한 채 스스로 마사지를 즐기고 있다.   스스로 브러쉬 두피 마사지를 하는 고양이 ‘치치오’   ‘로버트 스카리’는 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 ‘치치오’를 키우고 있다. 평소에 로버트는 치치오에게 두피 마사지기를 사용해주곤 했는데, … Read more

하늘나라로 떠난 반려견에게 낙엽으로 전한 아버지의 감동 메시지

하늘나라로 떠난 반려견

가을이 되면 나무의 잎들이 물들고, 다양한 색의 단풍으로 경치가 물들어간다. 그 광경은 매우 아름답지만, 나뭇잎이 하나둘씩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모습은 약간의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한 할아버지는 최근에 사랑하던 반려견을 잃었다. 그 슬픔에 잠겨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던 그는, 세상을 떠난 개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 깊이 차오르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하늘나라로 … Read more

전 세계 30마리 미만인 희귀 골든 타이거 ‘아바’,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의 새로운 스타로 등극

골든 타이거

태국 하면 에메랄드 사원, 불교 코끼리 떠오르는 것은 참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그마 하마 ‘무뎅’이 개인적으로 떠오른다. 그런데, 무뎅에 이어 새로운 동물스타가 탄생될지도 모르겠다. 호랑이라고 하면 주황빛의 붉은 갈색에 검은 무늬가 특징적이지만, 지금 소개할 벵골호랑이 ‘아바'(3세)는 검은 무늬가 없다. 그래서 언뜻 보기에는 약간 커다란 줄무늬 고양이처럼 보인다. 이런 색을 가진 호랑이는 ‘골든 타이거’라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