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처럼 행동하는 개? 이탈리아 카네코르소

카네코르소

대형견이라고 하면, 왠지 씩씩하고 터프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여기, 강아지 때부터 “고양이랑 같이 자라더니, 아예 고양이화”가 된 녀석이 있다. 이름은 ‘코비’. 처음 가족의 일원이 된 때는 생후 8주, 아직 꼬물꼬물이었는데, 그 시절부터 고양이를 잘 따랐고, 고양이 또한 이 강아지를 보살펴줬다고 한다. 그런데 세월이 7년 흘러, 코비가 이제 몸집만 보면 대형견이 되었음에도, 정작 하는 행동은 … Read more

3D 프린터로 인공 생식기를 재현하다

인공 생식기

인류의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3D 프린터 기술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가운데, 이제는 생식기를 인공적으로 제작하는 연구까지 진행되고 있다.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미국, 일본, 중국 연구진이 공동 연구를 통해 3D 프린터로 인공 남성 생식기를 제작하고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실제 생식 행위까지 가능해졌다? 이번 연구는 음경 조직이 손상되어 발기부전이 있는 돼지와 … Read more

이어폰 없이도 ‘나만’ 들을 수 있다? 새로운 음향 기술의 등장

이어폰 없이도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이어폰 없이도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런 바람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제한적 청취 공간(Audible Enclave)’ 기술이 그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자동차 좌석, 사무실 책상, 도서관 등에서 주변에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그렇다면, … Read more

스위스 운전 벌금 1,650만 원? 고소했지만 기각된 이유

스위스 운전

“이런 건 무효다!” 그렇게 주장해봤자 소용없었다. 스위스의 엄격한 교통법규와 터무니없이 높은 벌금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운전자가 난폭운전 혐의로 약 1억 6천만원(98,500스위스 프랑) 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은 것이다.   BMW를 몰던 변호사, 난폭운전으로 적발   스위스 출신의 58세 변호사인 그는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BMW를 운전하다가 앞차와의 간격을 지나치게 좁힌 채 주행하다 단속되었다. 스위스 아르가우주 … Read more

오전 4시, 새벽 방문객이 주고 간 ‘상자의 악마’

악마의 상자

미국에서는 방범 대책으로 현관이나 대문 앞에 스마트 기능이 있는 초인종을 설치하는 집이 많다. 방문자가 오면 자동으로 영상이 녹화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대화할 수도 있다. 그래서 범죄자는 물론이고 가끔은 재미있는 방문객의 영상도 포착돼, 의외로 인기 있는 영상 장르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스마트 초인종(감시 카메라)에 수상쩍은 방문자의 모습이 찍히기도 한다. 어느 날 새벽, 미국의 한 … Read more

117세 세계 최고령 여성의 장수 비결은 특별한 장내 세균과 유전자

세계 최고령 여성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네스북에까지 이름을 올린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가 지난해 117세라는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17세라니, 얼핏 생각해도 그 자체로 놀라운 일이다. 인간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기록을 또 한 번 갱신한 셈이다. 하지만 궁금한 건 어떻게 그렇게 오랜 세월을 큰 병 하나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었느냐는 것이다. 이런 궁금증을 품은 사람들이 어디 … Read more

상어 위에 올라탄 문어, 도대체 왜?

문어

문어가 머리가 좋다는 이야기는 이제 웬만한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그 문어가 기가 막힌 사건을 벌였다. 상어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는 청상아리 등에 올라타서 여유롭게 이동하는 장면이 촬영된 것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해양생물 연구팀이 하우라키만에서 연구를 하던 중,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헤엄치는 청상아리 위에 떡하니 붙어있는 문어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 이걸 … Read more

극단적 선택 직전, 소방관을 구한 반려견

극단적 선택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한 소방관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삶의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 ‘매트 두나이(Matt Dunay)’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이었으나, 정작 자신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갇혀 버린 듯한 기분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더는 못 버티겠다. 모든 걸 여기서 끝낼까?” 그는 혼자 지하실로 내려갔다. 이미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 손에는 … Read more

‘은행의 흙’이 금전운을 올린다? 미신과 현실 사이, 진실은?

은행의 흙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은행 앞이나 내부에서 몰래 퍼왔다는 흙을 팔고 있다고 한다. 이 상품을 내놓은 판매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흙을 집에 들이면 ‘돈을 불러오는 행운’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황당한 상품이 실제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니, 사람의 욕심이란 참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상품 형태는 의외로 평범하다. 그냥 지퍼백 같은 비닐에 200~500g 정도의 흙을 … Read more

플로리다에서 피자 배달하면 악어도 만날 수 있다?

피자 배달

미국 플로리다주에선 악어가 워낙 흔해서 피자 배달원조차 긴장을 늦출 수 없나 보다. 말 그대로 동네 곳곳에 악어가 숨어 있어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 피자 배달을 갔다가 악어와 맞닥뜨리는 황당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미국 플로리다, 피자 배달 중 맞닥뜨린 뜻밖의 손님… 차 밑에 숨어 있던 ‘악어’     때는 지난 2024년 3월 9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