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가고 싶었던 이유… 손자를 구하기 위해 죄를 택한 69세 할아버지
카리브해의 서인도 제도에 자리 잡은 프랑스의 해외 영토, 과들루프(Guadeloupe). 그 북서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 생트로즈(Sainte-Rose) 에서 2025년 9월 28일,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69세의 남성이었고, 라이플총을 들고 슈퍼마켓에 침입했으나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돈도, 물건도 아니었다. 그의 진짜 목적은 “감옥에 가고 싶었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감옥 안에 있는 손자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69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