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내가 먼저 돌아가지 않았다면… 나를 지켜준 소꿉친구

소꿉친구

※이 글은 실제 이야기를 참고해 재구성한 글이다. 나는 예전부터, 뭐든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무표정한 성격이었다. 친구도 손으로 꼽을 정도밖에 없었다. 연애는, 태어나서 딱 두 번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무표정하고 무관심한 태도로는 잘 살아가기 힘들다 억지로 웃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왕따를 당하게 되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나는 줄곧 주변에서 떠도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