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걸고 5.5g 독을 마신 사형수, 흙 한 줌이 그를 살렸다?
1581년 독일 호엔로에 영지, 사형을 선고받은 ‘벤델 툰브라트’는 단순히 죽음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는 영주에게 제안을 했다. “어차피 저를 죽일 거라면, 해독제의 효과를 실험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벤델 툰브라트’가 언급한 해독제는 ‘테라 시길라타(Terra Sigillata)’, 흙으로 만든 약이었다. 그의 계획은 단순했다. 강력한 독을 삼킨 뒤 ‘테라 시길라타’를 먹고 살아남으면 석방, 죽으면 그대로 끝. 목숨을 건 도박이었다. 사형수의 목숨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