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이 시각장애인이라는 사하라 사막에 존재하는 ‘맹인 부족’

맹인 부족

아프리카 북부 사하라사막에, 맹인들로 이루어진 마을이 있다. 워낙에 뜨겁고 건조하기로 유명한 곳이니, 시력이 멀쩡해도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땅일 텐데, 그곳에서는 세대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계속 태어난다고 한다. 그 마을 이름은 ‘다리 긴바(Dali Gimba)’. 모리타니의 수도 누악쇼트에서 동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오지에 있다.   맹인으로 태어나는 건 신의 뜻이었다고요   이 마을이 알려진 계기는, 마을장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