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듬어달라던 떠돌이 강아지, 진짜 가족을 만나다
2025년 3월, 세르비아의 한 빵집 앞을 지나던 ‘베스나 부코예비치’는 한 마리 강아지가 빵집 앞에 세워진 기계 장치 인형의 움직이는 손 아래 머리를 들이밀고 있었다. 마치 쓰다듬어 달라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강아지는 사람에게 쓰다듬어지는 대신, 사람처럼 보이는 인형의 손길을 통해 인간의 애정을 느끼려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인형의 손에 머리를 내밀어, 사람의 손길을 원한 강아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