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PC 시대, ‘눈 건강’ 지키는 간단한 방법

눈 건강

화면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시대라는 말이 이제는 과장이 아닐 것이다. 일이나 공부는 물론이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심지어 취미활동조차 화면 앞에서 하게 됐다. 문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하루 종일 들여다보는 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새 눈이 혹사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스마트폰과 PC를 끊어버리는 거겠지만, 이미 우리는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 Read more

우주에서 버섯 키울 예정인 스페이스X

버섯

2025년 3월 31일에서 4월 1일(현지시간) 사이, 우주에서 버섯 재배가 시작될 예정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느타리버섯이다. 왜 우주까지 가서 버섯을 키우는 걸까? 이번 실험은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곤’을 타고 진행될 예정인 ‘Fram2(프램2)’ 미션의 일환이다. 이 미션은 지구의 극궤도를 돌며 남극과 북극을 모두 통과하는, 역사상 최초의 유인 극궤도 비행이다. 이 비행을 맡은 우주비행사는 호주 출신의 ‘에릭 필립스’. 그는 … Read more

미국 주차장에서 쇼핑카트가 내 차로 돌진했다…

쇼핑카트

미국의 슈퍼마켓에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한국의 코스트코에서나 볼 법한 대형 쇼핑카트들이 흔하게 보인다. 한 번에 많은 물건을 담기 좋아서 편리하긴 한데, 이 큰 덩치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이 자주 벌어지곤 한다. 가장 흔한 문제는 바로 카트가 ‘스스로’ 어디론가 굴러가 버리는 일이다. 대부분의 경우 손님들이 카트를 쓰고 난 뒤 제자리에 돌려놓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다. 차에 짐을 싣느라 … Read more

신에게 용서받았다고 느끼면 사람은 사과하려는 마음이 줄어든다.

신에게 용서

신해성사는 기독교, 특히 가톨릭 문화권에서 개인의 죄책감과 내면의 갈등을 해소하는 통로다. 어두운 고해성사실 안에서 신부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조용히 털어놓음으로써, 신 앞에서 솔직해지는 성스러운 순간이며, 그 과정을 통해 죄책감에서 벗어나 다시 신과의 유대감을 느끼려는 내면의 시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잘못을 저지른 상대가 있다면, 아무리 신에게 용서를 구했더라도 그 상대의 마음이 풀리는 건 아니다. 정작 기독교 … Read more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의 가격이 무려 85억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

2025년 2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S. 사티시 카다봄(51)’이란 이름을 가진 남자가 개 한 마리를 무려 5억 루피, 우리 돈 약 8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가격에 사들였다. 지금껏 세상에 알려진 어떤 개보다 비싼 금액이다. 그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의 탄생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 울프독, ‘카다봄 오카미’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atish S(@satishcadaboms)님의 공유 게시물 … Read more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염소, 인도 피그미 염소 ‘칼룸비’ 40.50cm로 기네스 등재

피그미 염소

인도에 사는 4살짜리 암컷 염소인 ‘카룸비(Karumbi)’가 지구상의 모든 염소 중에서 가장 작은 염소로 인정받아 공식적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카룸비’의 키는 40.50cm에 불과하다. 겉모습만 보면 어딘가 약해 보이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것 같지만, 무척 활발하고 건강하게 뛰어다니며 살고 있다고 한다.   피그미 염소란?   작은 염소의 품종을 흔히 ‘피그미 염소’라고 부르는데, 원래 서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특히 … Read more

식물 스트레스를 알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 개발

식물 스트레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진이 식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를 현재 개발 중이다. 식물은 사람과 같이 누군가에게 직접 언어로 자신의 상태를 말할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의 상태에 대한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그 신호를 감지해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식물을 키워본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 날 가게에서 우연히 … Read more

3,000단어 이해한 보노보 칸지, 44세로 별세

보노보

2025년 3월 18일 오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위치한 유인원 보호 및 연구센터 ‘에이프 이니셔티브에서 오랫동안 사람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보노보, ‘칸지(Kanzi)’가 44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소식을 전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이별 ‘칸지’가 세상을 떠난 그 날은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나서, 오전 내내 조카인 ‘테코’와 … Read more

바다가 피처럼 빨갛다? 이란 호르무즈섬, 바닷물이 빨갛게 변한 이유

호르무즈섬

2025년 2월, 이란의 작은 섬, 호르무즈섬이 SNS에서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바다의 색깔 때문이었다.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바다는 푸르거나, 하다못해 짙은 남색 정도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핏빛처럼 선명하게 물들어 있었다. 이 바다가 붉어진 이유는 전날부터 내린 폭우가 원인이었다. 섬의 절벽에 있던 붉은 흙이 엄청난 빗물과 함께 쓸려 내려왔고, 그것이 바닷물과 뒤섞이며 온 … Read more

원자력 폐기물이 전기로… 감마선 활용한 신개념 배터리 개발

원자력 폐기물

원자력 발전은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불리지만, 완벽히 깨끗한 에너지로 보기엔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다. 원자력 폐기물 때문이다. 이 문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가 씨름하고 있는 난제로, 수십 년을 넘어서 수천 년을 고민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이 원자력 폐기물을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발한 방법을 고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Read more

4살 아이, 엄마를 경찰에 신고한 이유는?

4살 아이

2025년 3월 4일, 미국 위스콘신주 마운트플레전트 경찰서의 911 긴급통화센터에 아주 이상한 신고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다급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남자 4살 아이였다. “엄마가 나쁜 짓을 했어요! 빨리 와서 엄마를 감옥에 넣어주세요!” 상담원은 아이가 울먹이며 외치는 목소리에 혹시나 정말 큰일이라도 난 건 아닐까 긴장했다. 아이가 계속 울면서 같은 말을 반복하자 상담원은 차근차근 물었다. “그래, 알겠어. 그런데 … Read more

초자연 현상? 영국 바에서 감시 카메라가 촬영한 정체불명의 빛과 그림자

초자연 현상

영국 어느 크리켓 클럽 바에서 하얀 빛의 공 같은 물체가 둥둥 떠다니고, 검은 그림자 같은 존재가 스윽 지나가는 초자연 현상이 영업 종료 후에 보안 카메라에 찍혔다. 어쩌다 ‘유령’ 소문이 돌았나?   영국 사머싯(Somerset)에 위치한 클리브던 크리켓 클럽(Clevedon Cricket Club). 클럽하우스 내의 Wi-Fi가 갑자기 먹통이 되자, 회장이 원인을 알아보려 감시 카메라 영상을 돌려봤다. 날짜는 2025년 1월 … Read more

전 세계 뱀 중 공격 속도가 가장 빠른 뱀, 데스애더… 3개의 송곳니 가진 변종 발견

세계에서 가장 빠른 독사, 데스애더… 3개의 송곳니 가진 변종 발견

호주 한복판에서 ‘오스트레일리안 레프타일 파크’라는 동물원에서, 원래 딱 2개여야 할 송곳니(엄밀히 말하자면 독니)가 무려 3개나 달린 ‘데스애더’가 나타났다. 일반적인 ‘데스애더’는 2개의 송곳니만 가지고 있는데, 이 개체는 어떻게 3개의 송곳니를 가지게 되었을까?  맹독을 가진 뱀, 데스애더   먼저 데스애더라는 뱀은 (학명 Acanthophis)은 호주 전역에 걸쳐 서식하는 독사로, 다른 뱀에 비해 몸통이 짧고 머리가 삼각형이다. 비늘도 잔잔해서 … Read more

고양이처럼 행동하는 개? 이탈리아 카네코르소

카네코르소

대형견이라고 하면, 왠지 씩씩하고 터프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여기, 강아지 때부터 “고양이랑 같이 자라더니, 아예 고양이화”가 된 녀석이 있다. 이름은 ‘코비’. 처음 가족의 일원이 된 때는 생후 8주, 아직 꼬물꼬물이었는데, 그 시절부터 고양이를 잘 따랐고, 고양이 또한 이 강아지를 보살펴줬다고 한다. 그런데 세월이 7년 흘러, 코비가 이제 몸집만 보면 대형견이 되었음에도, 정작 하는 행동은 … Read more

3D 프린터로 인공 생식기를 재현하다

인공 생식기

인류의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3D 프린터 기술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가운데, 이제는 생식기를 인공적으로 제작하는 연구까지 진행되고 있다.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미국, 일본, 중국 연구진이 공동 연구를 통해 3D 프린터로 인공 남성 생식기를 제작하고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실제 생식 행위까지 가능해졌다? 이번 연구는 음경 조직이 손상되어 발기부전이 있는 돼지와 … Read more

이어폰 없이도 ‘나만’ 들을 수 있다? 새로운 음향 기술의 등장

이어폰 없이도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이어폰 없이도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런 바람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제한적 청취 공간(Audible Enclave)’ 기술이 그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자동차 좌석, 사무실 책상, 도서관 등에서 주변에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그렇다면, … Read more

스위스 운전 벌금 1,650만 원? 고소했지만 기각된 이유

스위스 운전

“이런 건 무효다!” 그렇게 주장해봤자 소용없었다. 스위스의 엄격한 교통법규와 터무니없이 높은 벌금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운전자가 난폭운전 혐의로 약 1억 6천만원(98,500스위스 프랑) 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은 것이다.   BMW를 몰던 변호사, 난폭운전으로 적발   스위스 출신의 58세 변호사인 그는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BMW를 운전하다가 앞차와의 간격을 지나치게 좁힌 채 주행하다 단속되었다. 스위스 아르가우주 … Read more

오전 4시, 새벽 방문객이 주고 간 ‘상자의 악마’

악마의 상자

미국에서는 방범 대책으로 현관이나 대문 앞에 스마트 기능이 있는 초인종을 설치하는 집이 많다. 방문자가 오면 자동으로 영상이 녹화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대화할 수도 있다. 그래서 범죄자는 물론이고 가끔은 재미있는 방문객의 영상도 포착돼, 의외로 인기 있는 영상 장르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스마트 초인종(감시 카메라)에 수상쩍은 방문자의 모습이 찍히기도 한다. 어느 날 새벽, 미국의 한 … Read more

117세 세계 최고령 여성의 장수 비결은 특별한 장내 세균과 유전자

세계 최고령 여성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네스북에까지 이름을 올린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가 지난해 117세라는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17세라니, 얼핏 생각해도 그 자체로 놀라운 일이다. 인간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기록을 또 한 번 갱신한 셈이다. 하지만 궁금한 건 어떻게 그렇게 오랜 세월을 큰 병 하나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었느냐는 것이다. 이런 궁금증을 품은 사람들이 어디 … Read more

상어 위에 올라탄 문어, 도대체 왜?

문어

문어가 머리가 좋다는 이야기는 이제 웬만한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그 문어가 기가 막힌 사건을 벌였다. 상어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는 청상아리 등에 올라타서 여유롭게 이동하는 장면이 촬영된 것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해양생물 연구팀이 하우라키만에서 연구를 하던 중,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헤엄치는 청상아리 위에 떡하니 붙어있는 문어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 이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