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달팽이 NO.1, 호주 트럼펫

호주의 서해안과 북부 해안의 바다에는 우리가 모르는 신기한 생물을 만날 수 있을 수 있다. 바로 ‘호주 트럼펫’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달팽이다. 달팽이라고 하면 대부분 작은 크기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달팽이는 전혀 다르다. 크기가 무려 보더 콜리 강아지만큼 크다고 하니 놀랍지 않은가? 보더 콜리는 체중이 약 15~20kg에 달하는 중형견으로, 그 크기를 생각하면 호주 트럼펫의 크기가 얼마나 … Read more

떠돌이 개에게 건넨 한 소년의 포옹

떠돌이개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는 큰 노력이나 자원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작은 친절과 따뜻한 마음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에 사는 이브라힘이라는 소년이 그 좋은 예다.     2021년 어느 날 아침, 이브라힘은 학교로 가는 길에 아침 햇살을 즐기며 몸을 녹이고 있는 떠돌이 개 두 마리를 발견했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 Read more

비 내리는 날, 13살 소녀가 유기견을 구한 감동적인 이야기

유기견

비가 내리고 흐린 어느 날, 브라질의 마야네 로드리게스는 아파트 창문 너머로 뜻밖의 따뜻한 장면을 목격했다. 비 내리는 거리에서 로드리게스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한 소녀가 갑자기 멈춰서는 모습을 보았다. 소녀는 우산을 내려놓고 배낭을 벗더니, 자기 재킷을 벗어 들었다.     그 순간, 로드리게스는 소녀의 발치에 비에 흠뻑 젖은 떠돌이 강아지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로드리게스는 소녀가 강아지를 조심스레 … Read more

나무늘보는 왜 느릴까?

나무늘보

열대우림의 나무 위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나무늘보는 ‘느리고 게으르다’는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고, 세계에서 가장 느린 동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느린 움직임에는 생존 전략이 숨어 있다. 브라질과 파나마의 밀림에 사는 여섯 종의 나무늘보들은 왜 그렇게 느리게 움직일까? 그 느린 움직임으로 얻는 이득과 대가는 무엇일까?   나무늘보의 느린 움직임의 이유는 식단 … Read more

왜 우리집 강아지는 자꾸 땅을 팔까?

땅파는개

혹시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베개 사이에 숨겨져 있거나, 흙 속에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개들이 무언가를 묻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개들이 땅을 파는 행동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그들의 본능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그렇다면 왜 개들은 이런 행동을 할까? 개들이 오늘날처럼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 전, 즉 집에서 길러지기 전에는 스스로 … Read more

고양이 토, 무시해도 될까?

고양이토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집 안 곳곳에서 고양이가 토한 흔적을 발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고양이의 구토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서 그저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게 되기 쉽다. 하지만 수의사들은 고양이가 구토하는 모습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구토는 단순한 소화 문제일 수 있지만, 때로는 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