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롭부리에서 200마리 원숭이 대탈출! 경찰서까지 습격한 타이 원숭이 무리

타이 원숭이

2024년 11월 16일, 태국 중부 롭부리 주에서 원숭이 우리가 파괴되며 200마리 이상의 원숭이가 탈출해 거리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원숭이 무리의 보스가 일부 무리를 이끌고 인근 타힌 경찰서로 돌진했고, 경찰관들은 당황해 문과 창문을 닫고 바리케이드를 쌓아야 했다고 한다.   공격적인 성향의 타이 원숭이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타이의 도시   태국 중부 롭부리 주는 이전부터 많은 … Read more

반려견들의 알파 대학생 아들의 귀가 후. 대흥분한 4마리 개반려견들의 알파 리더를 향한 환영식

알파

야생에서의 개는 무리를 지어 ‘알파(대장?)’를 따르며 행동한다. 이러한 사회성과 서열은 애완견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는 것 같다. 크고 작은 네 마리의 개들 사이에서 알파는 바로 이 집의 아들이다. 아들은 현재 대학에 다니면서 집을 떠나 지내고 있지만, 집에 올 때마다 개들은 대흥분하며 뜨거운 환영으로 그를 맞이한다고 한다.   아들이 집에 오자 난리가 난 개들     이 집의 장남인 … Read more

6마리 앵무새의 흥미진진한 회의 장면  

앵무새

6마리의 앵무새들이 모여 무언가 회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삐약삐약 소리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때로는 흥분하여 날개를 펼치며 격론을 벌이는 것처럼 보인다.     새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다. 특히 앵무과, 회색앵무과, 사랑앵무과, 까마귀과 등은 그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여기 6마리의 앵무새들이 모여 무언가 회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쩐지 가운데에 있는 노란색 사랑앵무가 반장인 … Read more

영상을 보며 수술을 배우는 AI 로봇

AI 로봇

존스 홉킨스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진은 AI 로봇에게 실제로 이루어진 수술 비디오를 보여주어 수술 기술을 습득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모방 학습’이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우리가 유튜브 등의 비디오 튜토리얼을 보고 무언가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다음 비디오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을 보며 수술을 배우는 AI 로봇   비디오에서는 바늘 조작, … Read more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후 5년 만에 종소리 울리다

노트르담 대성당

4월 15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대규모 화재에 휩싸였다. 그 이후 대성당에서는 복구 공사가 계속 진행되었는데, 화재가 발생한 지 5년 반이 지난 2024년 11월 8일 아침, 파리의 거리에 그리운 노트르담의 종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다. 이날 울린 종소리는 일반 공개 재개를 앞두고 진행된 테스트였지만, 화재라는 고난을 이겨낸 노트르담 대성당의 부활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소리가 된 듯하다. … Read more

방사능에 적응한 체르노빌 청개구리, 생존을 위한 36년 간의 변화

체르노빌 청개구리

1986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체르노빌(또는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지금도 그 현장은 방사선 농도가 매우 높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물과 생물들은 그곳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데, 그 중에서 현지에 서식하는 체르노빌 청개구리가 원래의 녹색이 아닌 새까만 색으로 변한 것이 발견되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후 36년이 가져온 진화   방사선은 유전자를 … Read more

무리의 리더 늑대 알파가 보여주는 보호 본능과 책임감

늑대 알파

늑대는 매우 사회성이 높은 동물로, 기본적으로 가족 단위로 구성된 ‘팩(Pack)’이라고 불리는 무리로 행동한다. 무리 내에는 ‘알파’라고 불리는 리더 역할을 하는 수컷과 암컷의 짝이 있다. 흔히 ‘알파’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권력이나 힘을 과시하는 존재가 아니다. 항상 무리 전체를 신경 쓰고,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거기에는 강한 신뢰 관계와 애정이 있다. 아래 영상은 사냥 … Read more

심해생물 종류에 신종 바다달팽이 심해 발광 생물 ‘바시데비우스 카우다크틸루스’ 발견

심해생물 종류

반투명한 큰 두건을 몸에 쓰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먹이를 사냥하는 이 생명체는 미국 몬터레이 만 수족관 연구소(MBARI)가 몬터레이 만 앞바다 수심 2614m의 심해를 탐사하는 중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게다가 빛을 발하기까지 한다고 한다. 이 심해생물 종류는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 없는 생물이었기 때문에 “수수께끼의 연체동물(미스터리 몰루스크, mystery mollusk)”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 생물은 바다달팽이의 일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 Read more

“나는 항상 곁에 있어” 우는 아이를 위로하는 다정한 고양이

다정한 고양이

작은 남자아이가 울고 있다. 무슨 슬픈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목소리를 들은 이 집의 반려 고양이가 아이에게 다가왔다. 고양이는 남자아이가 슬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든 위로해 주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두 발로 서서 남자아이의 어깨를 가볍게 톡톡 두드린다. 하지만 남자아이는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 이 다정한 고양이는 아이를 더 격려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시도하기로 … Read more

화산폭발 영향으로 불모지가 된 24시간만에 땅을 회복시킨 설치류 고퍼

화산폭발 영향

1980년,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세인트 헬렌스 산이 대폭발했을 때, 용암이 흘러내려 주변 일대가 모두 불타버렸다. 그 참혹한 광경을 본 연구자들은 시험 삼아 고퍼(Gopher)를 24시간 동안 그곳에 풀어놓았다. 단 하루 동안 풀어놓았을 뿐인데, 이 쥐들이 땅을 갈아엎어 준 덕분에 그 지역은 순식간에 식물이 다시 자라났다. 화산폭발 영향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 그 “경작 효과”가 생태계를 풍성하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