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차가 떨어졌다?! 캘리포니아 주택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은 비나 눈, 때로는 우박이나 싸락눈, 드물게는 운석이나 비행 물체처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설마 차까지 떨어질 줄이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조용한 주택가에서 갑자기 자동차가 집 지붕 위로 떨어져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거주자는 무사했고, 운전자는 경상으로 끝났지만, 가옥에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차가 하늘에서 내려와 지붕에 박히는 사건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오후 5시 50분경,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도시, 란초 팔로스 버디스의 조용한 주택가에서 그 일이 갑자기 일어났다. 자동차가 도로에서 벗어나 주택 지붕에 박혀버린 것이다. 운전 중이던 사람은 고령의 여성으로, 경사진 도로를 내려오다가 조작을 잘못해 둑을 넘어 공중으로 떠오르며 집 지붕에 충돌했다고 한다.

거주자인 “조앤 킬린”은 당시 집 안에 있었으며, “집 전체가 폭발한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고령 운전자의 조작 실수 가능성

 

 

“조앤 킬린”의 신고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이 긴급 출동했다. 집 지붕에는 큰 구멍이 뚫리고, 내부는 차량 파편 등으로 어지러워져 있었으며, 창문도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다. 상당한 충격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운전자의 구조가 이루어졌고, 구조대원들이 여성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기까지 약 45분이 걸렸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대형 크레인이 사용되어 지붕에 박힌 차를 조심스럽게 제거했다. 차량 제거 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국이 가옥의 손상 상태를 확인했다.

“조앤 킬린”의 가족은 무사했지만, 집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크게 파손되었으니 수리비도 상당히 들 것이다. 현재 교통사고 조사팀이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지만, 운전자가 약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한 흔적은 없어 완전한 운전 실수로 보고 있으며, 형사 책임은 묻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조앤 킬린”은 차와 함께 돌진해 온 여성의 상태를 걱정하며 “괜찮으세요?”라고 먼저 물었고, 여성은 혼란스러운 의식 상태였지만, 기적적으로 경상이었다고 한다. “조앤 킬린”은 언론 인터뷰에서 “집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이건 그냥 물건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무사하다는 것입니다. 운전하던 여성이 무사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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