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라임이 뭐길래? 톡톡 터지는 캐비어 과일의 맛과 먹는 법

핑거라임이란 도대체 어떤 식재료일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 것이다. 이 글에서는 핑거라임의 먹는 법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핑거라임은 어떤 식재료일까

핑거라임은 어떤 식재료일까

핑거라임은 호주 원산의 감귤류 과일이다. 손가락처럼 길쭉하고 가느다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주로 안쪽의 알갱이 같은 과육을 먹는다. 톡 쏘는 상큼한 산미와 캐비어처럼 작은 구슬 모양의 과육이 특징인데,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 덕분에 캐비어 라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종류도 다양해서 껍질 색에 따라 과육의 색도 달라진다. 녹색, 노란색, 분홍색, 붉은색 등 컬러가 다채로워 보기에도 예쁘고, 접시에 올리면 한층 화려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여기서는 핑거라임의 영양 성분과 구입 방법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핑거라임에 들어 있는 영양소

핑거라임에 들어 있는 영양소

핑거라임은 비타민 C, 엽산, 칼륨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과육이 붉은 품종은 비타민 E 함량이 높다고 한다. 비타민 E는 체내의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세포를 보호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핑거라임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

일반  마트에서는 핑거라임을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요즘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핑거라임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선한 상태로 배송되는 상품도 많으니, 궁금한 분들은 인터넷 주문으로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핑거라임의 기본 먹는 법

핑거라임을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핑거라임을 가로로 눕혀 절반 정도 자른다. 자른 단면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면 과육이 알알이 밀려 나오듯 튀어나온다. 이렇게 나온 과육을 그대로 먹으면 된다.

핑거라임은 고기 요리, 생선 요리,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요리에 토핑으로 자주 쓰인다.
새콤한 맛이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기 때문에 요리의 킥으로 활용하기 좋다.

 

핑거라임의 추천 활용법 4가지

아래는 대표적인 네 가지 활용 예시다.

 

해산물 요리

생선회, 스시 같은 생선 요리의 토핑으로 잘 어울린다. 상큼한 산미와 터지는 식감이 생선의 부드러운 맛을 살려주며, 비린내를 줄여준다. 또한 구운 생선이나 조리한 해산물 요리에도 잘 어울려 전체 맛을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스테이크 같은 육류 요리

기름진 고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핑거라임의 상큼한 산미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고기 위에 바로 얹거나, 소스에 섞어 활용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시도해볼 수 있다.

 

샐러드의 포인트로

평소 먹는 샐러드에 핑거라임을 뿌리면, 색감이 화사해지고, 과육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더해져 평범한 샐러드가 한층 특별해진다. 드레싱에 섞어 사용하면 향긋한 산미가 더해져 입맛을 돋워준다.

 

핑거라임의 보관법

핑거라임의 보관법

보관할 때는 건조를 막고, 차갑게, 빠르게 먹는 것이 좋다. 비닐 봉지에 넣어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하면 수분 증발을 줄일 수 있다. 보통 몇 주간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가능한 신선할 때 빨리 먹는 것이 식감과 향을 가장 잘 느끼는 방법이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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