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하던 내 집을 구입했더니, 그 지하에 정체불명의 공간이 있었다…
이런 섬뜩한 경험을 한 부부의 이야기가 미국에서 화제가 되었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2020년에 집을 구입한 부부는, 집의 바닥 아래에서 오래된 비밀의 방과 터널을 발견했다. 터널에는 물이 고여 있었으며, 근처 호수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다. 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런 비밀 방을 만들었을까?
새 집의 자쿠지 아래에서 맨홀을 발견하다!
헤일리와 트레버 길머틴 부부는 2020년, 캐나다 국경 근처에 있는 휴런 호수 부근에 집을 샀다. 집은 아마도 197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구입 당시 많은 수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이 처음으로 손을 댄 곳은 거실에 있던 자쿠지 철거였다.
“거실 한가운데에 있는 자쿠지가 작동하지 않았고, 수리도 어려웠어요.”
헤일리는 이렇게 말했다. 부부에게 자쿠지 철거는 당연한 일이었지만,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
자쿠지를 철거한 후 바닥 아래에서 맨홀 같은 것이 발견된 것이다. 맨홀 안에는 물이 고여 있었고,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조사한 결과, 맨홀은 약 6m 아래에 있는 방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그 방은 물로 가득 차 있었다. 수질 검사를 해본 결과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트레버는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잠수하기로 했다.
물속에서 숨겨진 방과 터널을 발견하다
“집 아래에 맨홀을 발견하면 누구나 섬뜩하게 느낄 거예요. 하지만 물은 매우 맑았고, 물속에 이상한 것은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방 반대편에 터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터널은 휴런 호수까지 이어져 있었다.
“우리는 휴런 호수 가장자리에 살고 있는데, 지하 방이 약 1.8m의 파이프로 호수와 연결되어 있었어요.” 호수 쪽에서 잠수해보니, 바닥에 해조류로 덮인 터널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비밀의 방의 목적은 여전히 미궁 속
헤일리 부부의 말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비슷한 터널을 가진 집이 여러 채 있다고 한다. “이 지역 사람들에게 들은 바로는, 우리 집이 전시 중에 화물선에 소금을 실어 나르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얼마나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 중 가장 황당한 이야기는 캐나다 국경과 가까워서 금주법 시대에 술 밀수에 사용되었다는 것이었어요. 실제로 이 근처에서는 그 시대의 술병이 많이 발견되거든요.
금주법 시대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1920년부터 1933년까지 밀수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진실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물에 잠긴 방 깊숙한 곳에는 나무 문이 있고,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부부는 가능하다면 터널을 폐쇄하고 물을 빼낸 후 이 방을 게임룸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yleyg099 Took out the Jacuzzi in the house we purchased 4 years ago and found a manhole to a room that goes 20ft under the house. Of course Trevor wanted to get in and swim around. Ended up finding another passage with a bolted wooden wall infront if it. To be continued when the water gets warmer #creepy #mystery #houseproject #hiddenroom #gopro #history #secret ♬ Spooky, quiet, scary atmosphere piano songs – Skittlegirl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