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클리어파일 활용법|옷이 구겨지지 않는 짐 싸기 노하우

사무용품으로 익숙한 클리어파일은 일반적으로 서류를 정리하거나 보관할 때 쓰여, 학교나 사무실에서는 늘 있는 물건이지만, 그 외 일상에서는 딱히 쓸 일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클리어파일 활용법을 소개한다. 

 

클리어파일 활용법 | 옷 주름 방지 아이템으로

클리어파일 활용법 | 옷 주름 방지 아이템으로

여행을 떠날 때 우리는 보통 옷을 접어 캐리어에 넣는다. 그런데 린넨이나 면처럼 잘 구겨지는 옷을 챙길 때, 완벽하게 다린 옷이 아니더라도, 너무 구겨져 있으면 기분이 상할 수 있다. 그럴 때 유용한 것이 클리어파일이다.

 

한 장의 클리어파일에 옷을 넣는다

한 장의 클리어파일에 옷을 넣는다

먼저 깨끗한 클리어파일 한 장을 준비해, 잘 접은 옷을 그 안에 끼워 넣는다. 마치 종이를 보호하듯, 옷을 얇은 플라스틱 표면으로 덮는 느낌이다.

 

다른 한 장으로 반대쪽을 덮기

다른 한 장으로 반대쪽을 덮기

한 장으로만 감싸면 옷이 삐져나올 수 있으니, 다른 클리어 파일을 이용해 반대쪽에서 덮는다. 양쪽에서 감싸듯 포개면 옷이 완전히 안쪽에 고정된다.

 

두 장을 겹쳐 단단히 고정하기

두 장을 겹쳐 단단히 고정하기

이 상태는 첫 번째 파일이 왼쪽에서 옷을 감싸고 두 번째 파일이 오른쪽에서 덮은 형태가 된다. 이렇게 하면 얇은 블라우스 정도는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남성용 와이셔츠처럼 큰 옷은 파일 크기가 부족할 수 있지만, 여성용 블라우스나 셔츠라면 충분히 들어간다. 파일 두 장으로 옷을 감싸면 이동 중에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주름이 훨씬 줄어든다.

 

위에 물건을 올려도 괜찮다

이렇게 준비한 옷은 캐리어 안에 넣어도 문제 없다. 파일이 단단하게 보호막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위에 다른 옷이나 소품을 올려도 쉽게 구겨지지 않는다.

 

클리어파일 덕분에 더 편한 여행

게다가 출장을 가는 경우라면, 파일의 원래 용도대로 문서나 자료를 보관할 수도 있다. 한 물건으로 두 가지 용도를 해결할 수 있다. 공간 낭비도 줄고, 필요한 상황이 오면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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