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 저녁운동 중 어느 것이 더 건강한 운동일까?
이 질문으로 고민하기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이 글에서는 운동 시간대별로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한 방법 함께 살펴본다.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늘 한정돼 있다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보면, “아침운동 저녁운동 무조건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아침과 밤의 운동은 각각 다른 건강 효과를 가진다. 예를 들어 아침 운동은 체지방 감소나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수면 리듬을 일정하게 만드는 데 유리한 면이 있다. 반면, 밤에 하는 운동은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근력 향상이나 대사 개선 측면에서는 다소 더 유리하다는 경향도 보고도 있다.
운동 시간대에 따라 큰 위험 차이가 나타난다는 보고는 없으며, 아침이든 밤이든 건강 증진 효과는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개인의 생활 리듬이나 지속하기 쉬운 시간대를 우선해도 괜찮다고 여겨진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있다. 늦은 밤의 격렬한 운동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잠자리에 들기 최소 4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거나, 밤에는 가벼운 강도의 운동으로 조절하는 편이 좋다.
결국 아침이냐 밤이냐를 두고 고민하기보다 더 중요한 건 하나다.
“내가 가장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에 운동하는 것.”
운동은 계속했을 때 비로소 큰 효과를 발휘한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침 운동과 밤 운동은 각각 장점이 있다. 지속 가능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밤 운동은 혈관 기능 개선, 혈압 감소 등에 효과적이다.
잠들기 직전의 격렬한 운동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아침운동 저녁운동 생각하지 말고 주당 총 운동량을 기준으로 생각하자
일주일에 2~3번 운동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매일 가볍게 하는 게 좋을까?
이 질문에 대해 현재 과학이 내놓은 답은 비교적 명확하다.
주당 총 운동량이 같다면, 건강 효과는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즉, 매일 짧게 운동하든, 주말에 2~3번 모아서 하든, 1주일 전체 운동량이 동일하다면 사망률이나 질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다만, 그동안 운동 습관이 없던 사람이나 고령자,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매일 가벼운 운동을 이어가는 방식이 심장과 혈관 건강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실제로 매일 하다 보면 습관이 돼서, 양치질처럼 “안 하면 찜찜한 일”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 오늘 할지 말지 고민할 필요도 줄어든다.
물론 평일에는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라면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방식도 충분히 괜찮다.
일주일에 중간 강도 운동 150분(빠르게 걷기 등) 또는 고강도 운동 75분(조깅 등)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면, 건강상 이점은 충분하다.
다만 체력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강한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자료 : REFERENCE1, REFERENC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