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밴 생선냄새엔 ○○를 사용하면 간단히 없앨 수 있다

요리하다 보면 생선을 만지는 일은 피할 수 없다. 문제는 손질을 끝낸 뒤다. 손은 깨끗해 보이는데, 순간순간 느껴지는 비린 향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지 않다. 빨리 냄새를 없애고 싶은데,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다면, 간단하고, 집에 늘 있는 재료만으로도 손에 밴 생선 냄새를 빠르게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생선을 만진 뒤 손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는 이유

생선을 만진 뒤 손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는 이유 

생선 특유의 비린 냄새는 단순히 표면에 묻은 냄새와는 다르다. 생선에 포함된 성분 가운데 일부는 알칼리성에 가까워, 물이나 일반 비누로는 잘 분해되지 않는다. 특히 피부의 미세한 주름 사이, 손톱 밑처럼 세정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 남기 쉬워 시간이 지나도 냄새가 지속된다. “분명 꼼꼼하게 씻었는데 왜 냄새가 남아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손에 밴 생선냄새를 없애는 간단한 방법

손에 밴 생선냄새를 없애는 간단한 방법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식초다. 손에 밴 생선 냄새는 주방에 있는 식초만 있으면 비교적 간단하게 줄일 수 있다. 특별한 종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곡물식초, 쌀식초, 사과식초 등 집에 있는 식초라면 무엇이든 사용 가능하다.

방법은 손바닥에 식초를 적당량 덜어낸 뒤, 양손을 비비듯 문지르면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된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생선 냄새의 원인이 되는 알칼리성 성분을 중화해 주기 때문에, 물이나 비누만으로는 남아 있던 비린 향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물로 한 번 더 헹궈주면, 손에 남아 있던 냄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식초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물에 두 배 정도 희석해서 써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초 종류에 따라 손에 은은한 향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면 희석해서 사용하는 쪽이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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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사람에게 같은 체감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식초가 자극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손에 상처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사용을 피하거나, 반드시 희석해서 쓰는 것이 좋다.

생선을 자주 손질하는 편이라면, 이 방법을 한 번쯤 기억해 두어도 도움이 된다. 손에 밴 비린 냄새 때문에 계속 신경 쓰였다면, 다음번에는 식초를 활용해 보자. 번거로운 준비 없이도 한결 개운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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