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면서 전기요금 외에 신경 쓰이는 항목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수도요금이다. 특히 설거지는 물을 생각보다 많이 쓰기 쉬운 집안일이다. 한 번 한 번은 많지 않아 보여도, 매일 반복되면 무시하기 어려운 낭비가 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설거지 물 절약으로 이어진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설거지 물 절약 첫 번째 발수 가공 식기로 바꾸기

발수 가공이 된 식기는 음식물이 묻어 있어도 물을 한 번 끼얹으면 미끄러지듯 흘러내린다. 힘을 줘 문질러야 하는 횟수가 줄어들다 보니 세제 사용량도 덜고, 물도 적게 쓰게 된다.
개별 접시 대신 플레이트 접시 사용

예전에는 반찬마다 작은 접시를 따로 사용하면, 접시 수가 늘어난다. 씻어야 할 그릇이 많아지면 노동도 늘고, 당연히 물 사용량도 많아진다. 그래서 칸이 나뉜 플레이트 접시로 바꾸면, 설거지해야 할 양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물도 훨씬 덜 쓰게 된 느낌도 든다.
프라이팬을 이어서 사용하기

조리 도구를 줄이기 위해, 요리 과정에서 프라이팬을 연달아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면, 이제는 순서를 조금만 조정해 하나의 팬을 최대한 활용한다.

예를 들어 만두를 구웠다면,

그다음 같은 팬으로 볶음밥을 만든다. 채소를 데친 뒤 가볍게 헹궈 국을 끓이는 것도 가능하다. 조리 순서를 다시 짜보면 굳이 바로 씻지 않아도 이어서 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쓰면 반드시 씻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만 내려놓아도 설거지 부담과 물 사용량이 줄어든다.
설거지 물 절약, 이렇게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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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에 쓰는 물을 아끼는 일은 거창한 도구나 큰 희생이 필요하지 않다. 식기를 바꾸고, 개수를 줄이고, 조리 도구를 이어 쓰는 것. 모두 일상의 연장선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작은 변화가 쌓이면 수도요금도 달라진다. 오늘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