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밑동은 어디까지 잘라야 할까?

새송이버섯 밑동을 보면, 희미하게 갈색을 띠고 있는 선이 있다.
얼핏 보면 “아, 이게 석이구나, 여기서 잘라내야겠다” 하고 생각하기 쉬운데, 새송이버섯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석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밑동을 통째로 잘라낼 필요가 없고, 버섯 전체를 그대로 먹을 수 있다.

버릴 부분이 전혀 없다.

 

그럼 새송이버섯 밑동 부분의 갈색 선 뭘까?

그럼 새송이버섯 밑동 부분의 갈색 선 뭘까?

“석이가 없다고? 그럼 이 갈색 선은 뭐지?” 하고 의아할 수 있는데, 이 갈색 부분은 새송이버섯이 자라는 과정에서 생긴 흔적일 뿐이다.
재배할 때 사용하는 균상 용기의 가장자리에 버섯이 닿으면서 남은 자국이라, 먹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부분이다.

물론, “그래도 이 갈색 부분이 눈에 거슬린다” 하는 분들은 조리하기 전에 칼로 살짝 도려내듯이 정리해주면 더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다.

 


간혹 뿌리째 묶여 있는 송이채 상태로 판매되는 새송이버섯도 있지만, 우리가 보통 마트나 슈퍼에서 사는 포장된 새송이버섯은 따로 석이를 제거할 필요가 전혀 없다.
말 그대로 100% 전부 식용 가능한 버섯이기 때문에, 밑동까지 싹 다 맛있게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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