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 두피 마사지를 좋아하는 고양이

브러시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두피 마사지 기구를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좋아할 줄은 몰랐다. 주인이 선물한 브러쉬 두피 마사지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고양이는 앞발로 기구를 고정한 채 스스로 마사지를 즐기고 있다.

 

스스로 브러쉬 두피 마사지를 하는 고양이 ‘치치오’

 

‘로버트 스카리’는 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 ‘치치오’를 키우고 있다. 평소에 로버트는 치치오에게 두피 마사지기를 사용해주곤 했는데, 치치오는 이 기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어느새 스스로 앞발로 마사지기를 고정해 머리를 마사지하는 기술을 터득했다.

이 마사지기의 브러시는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치치오의 머리에 상처 없이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준다. 치치오의 표정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실제로 고양이를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치치오가 마사지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한 번 써보고 싶어지는 건 진다. 치치오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걸 보면, 그 모습 자체가 사람들에게도 큰 웃음과 힐링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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