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지을 때 이거 한 숟가락만 넣어보세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밥이 아닐까 싶다. 하루 세 끼 중 한 끼라도 밥이 맛있게 지어지면 식사 전체의 만족도가 달라진다. 같은 반찬이라도 밥이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지면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다.

그래서 밥 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쌀을 씻는 방법, 물의 양, 불리는 시간 같은 기본적인 밥 짓기 요령에 신경을 쓴다.

그런데 밥맛을 조금 더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다. 밥을 지을 때 어떤 재료를 아주 조금만 더해 주는 것이다.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쌀을 씻고 물을 맞춘 뒤, 작은 숟가락 하나 정도만 더하면 밥알이 훨씬 윤기 있고 고슬하게 완성된다.

그렇다면 밥을 지을 때 넣으면 식감이 달라지는 그 재료는 무엇일까.

 

밥 지을 때 올리브오일 작은 숟가락 1

  밥 지을 때 올리브오일 작은 숟가락 1

재료는 올리브오일이다.

밥 지을 때 올리브오일을 아주 소량 넣으면 밥알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식감이 훨씬 또렷해진다.

양은 많을 필요가 없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쌀 3컵(약 3인분) 기준으로 올리브오일 작은 숟가락 1 정도면 충분하다.

실제로 해보면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방법은 평소 밥 짓는 과정과 거의 같다.

방법은 평소 밥 짓는 과정과 거의 같다.

1단계. 쌀을 씻고 충분히 불린다.

쌀 3컵을 깨끗하게 씻은 뒤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쌀을 충분히 불리는 이유는 쌀알 속까지 수분이 스며들어야 밥이 고르게 익고 식감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2단계. 물을 맞춘 뒤 올리브오일을 넣고 밥을 짓는다.

쌀을 불린 뒤 밥솥에 정해진 양의 물을 넣는다. 그 다음 올리브오일 작은 숟가락 1을 넣는다.

이제 평소처럼 밥솥을 작동시키면 된다.

막상 밥이 완성된 뒤 뚜껑을 열어 보면 밥알이 윤기가 돌고 고슬하게 지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도 밥알이 살아 있는 느낌이 난다.

 

왜 올리브오일을 넣으면 밥맛이 좋아질까

왜 올리브오일을 넣으면 밥맛이 좋아질까

이유는 올리브오일이 밥 지을 때 쌀알 표면을 얇게 코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쌀알이 서로 과하게 달라붙는 것을 막아 준다. 그래서 물만 넣고 지은 밥보다 밥알이 또렷하게 살아 있는 식감이 만들어진다.

또 한 가지 장점이 있다. 밥알 표면에 얇은 기름막이 생기면서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 준다.

그래서 막 지은 밥은 물론이고 시간이 지나 식은 뒤에도 비교적 촉촉한 상태가 유지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도시락용 밥이나 주먹밥을 만들 때도 잘 어울린다. 시간이 지나도 밥이 쉽게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함이다.

쌀을 씻고 물을 맞춘 뒤 밥을 짓기 전에 올리브오일을 작은 숟가락 하나 넣는 것이 전부다.

조리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평소 밥 짓는 과정에 아주 작은 단계 하나가 추가되는 정도다.

그래서 누구나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다.

평소 밥이 조금 질거나 달라붙는 느낌이 들 때, 혹은 밥알이 조금 더 고슬하게 지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 한 번쯤 이 방법을 활용해 볼 만하다.

다음에 밥을 지을 때는 작은 숟가락 하나를 떠올려 보자. 평소와 같은 쌀과 같은 밥솥이지만, 밥맛은 생각보다 달라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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