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타월 재활용 방법 | 집 안 곳곳에서 쓸 수 있는 활용법 2가지

욕실에서 오래 쓰던 바디타월은 새걸로 바꿀 때 보통 쓰레기통으로 넣는다. 하지만 부드럽고 울퉁불퉁한 질감, 금방 마르는 소재 덕분에 때가 잘 끼는 부분을 닦아내는 청소용 도구로 아주 잘 맞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디타월 재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바디타월 재활용 방법 2가지

바디타월 재활용 방법 2가지

바디타월을 손에 잡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두면 활용도가 훨씬 높아진다. 작은 조각으로 나누면 낭비도 줄고, 필요한 순간 바로 꺼내 쓰기 좋다. 잘라놓은 조각들은 집게로 집어두거나,
지퍼백 같은 작은 보관용 봉투에 넣어두면 금방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① 세면대의 찌든 때·물때 닦기

① 세면대의 찌든 때·물때 닦기

세면대는 자주 닦지 않으면 어느새 물때나 비누 찌꺼기가 쌓이기 쉬운 곳이다. 이때 바디타월로 세면볼을 슥슥 문질러주기만 해도, 거칠거칠하던 부분이 매끈하게 정리된다.

세면대 앞쪽에 있는 작은 ‘오버플로우 홀

세면대 앞쪽에 있는 작은 ‘오버플로우 홀(물이 넘칠 때 빠지는 구멍)’ 안쪽도 바디타월을 쓰면 손쉽게 닦아낼 수 있다. 손가락을 넣기 어려운 좁은 공간이라 스펀지보다 훨씬 청소하기 좋다.

 

② 세탁기 틈새 청소

② 세탁기 틈새 청소

젓가락에 바디타월을 돌돌 말아서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해서 세탁기 가장자리 또는 세제 투입구의 틈새처럼 스펀지가 절대 닿지 않는 좁은 부분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사용 후엔 어차피 다시 쓸 필요 없으니 그냥 버리면 끝이다.

사용 후엔 어차피 다시 쓸 필요 없으니 그냥 버리면 끝이다.


다음에 바디타월을 새로 살 때는 “아, 이거 버리지 말고 청소용으로 남겨둬야겠다” 하고 하나쯤 잘라 보관해두면 생각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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