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네즈 보관방법, 피해야 할 장소 2가지

집집마다 하나쯤은 꼭 있는 기본 조미료, 마요네즈다. 샐러드부터 볶음요리, 소스까지 활용도가 높지만, 마요네즈 보관방법을 잘못 선택하면 다 먹기도 전에 맛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흔히 “냉장고에만 넣어두면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잘못 두고 있는 마요네즈의 보관 장소를 하나씩 짚어본다.

 

냉장실 가장 안쪽, 냉기 송풍구 앞

  냉장실 가장 안쪽, 냉기 송풍구 앞 

냉장실 깊숙한 곳에 두면 자리도 차지하지 않고 깔끔해 보인다. 하지만, 냉장고 안쪽 벽면에는 차가운 공기가 뿜어져 나오는 송풍구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 마요네즈를 바짝 붙여 보관하면 송풍구에서 나오는 직접적인 냉기가 마요네즈 용기를 차갑게 때린다.

과냉각 상태가 되어 기름 분리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구석에 박혀 있으면 마요네즈의 상태 변화를 제때 확인하기 어렵고, 유통기한을 넘기기 일쑤다.

 

개봉 후 상온 방치

개봉 후 상온 방치

마요네즈는 개봉 전이라면 실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 많다. 하지만 뚜껑을 한 번 여는 순간, 마요네즈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개봉된 마요네즈가 공기와 접촉하면 포함된 유지 성분이 산화되기 시작한다. 식탁 위에 그냥 두거나 조리대 근처에 방치하면 주방의 열기와 빛 때문에 산패 속도가 가속화된다. 

“조금 이따가 또 쓸 건데 뭐”라는 생각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을 쩐내 나는 기름 맛으로 바꾼다. 개봉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꽉 닫아 냉장고로 직행해야 한다.

 

올바른 마요네즈 보관방법은 채소칸이나 도어 포켓

올바른 마요네즈 보관방법은 채소칸이나 도어 포켓

그렇다면 마요네즈는 대체 어디에 둬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정답은 냉장고 내에서 가장 온도가 높고 안정적인 채소칸이나 도어 포켓(문 쪽 선반)이다.

채소칸

채소칸은 보통 5~10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한다. 이는 마요네즈의 유화 상태가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골디락스 온도대다. 냉기가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신선함을 지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냉장고 도어 포켓

문 쪽 선반은 냉장고를 여닫을 때마다 온도 변화가 가장 큰 곳이지만, 역설적으로 마요네즈에게는 너무 차갑지 않은 적절한 환경을 제공한다. 소스류를 모아두는 곳이라 꺼내 쓰기도 편리하고, 눈에 잘 띄어 유통기한 관리에도 효과적아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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