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쪽파가 덩어리로 붙는다?” 키친타월 한 장으로 해결하는 간단 꿀팁

요리를 마친 뒤 남은 쪽파를 잘게 썰어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 분들 많다.
그런데 막상 냉동 쪽파를 사용할 때 보면, 얼음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파가 한 덩어리로 뭉쳐서
“조금만 꺼내 쓰고 싶은데 전부 얼어붙었네…” 하는 상황이 생긴다.

“조금만 꺼내 쓰고 싶은데 전부 얼어붙었네…” 하는 상황이 생긴다.

시간 단축을 위해 냉동했는데 오히려 손이 더 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파를 서로 붙지 않게 냉동할 방법은 없을까?

 

답은 키친타월 한 장

답은 키친타월 한 장

이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도구가 키친타월이다.
준비물은 오직 이것 하나만 있으면 된다.

 

냉동 쪽파 만들기 전 준비 과정

 

다진 쪽파를 용기에 넣기

먼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은 쪽파를 잘게 썰어 냉동용 밀폐 용기에 담는다.

용기 위에 키친타월을 덮기

냉동 쪽파 만들기 전 준비 과정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 키친타월을 쪽파 위에 얹어 덮는다.
이때 종이가 파 전체를 가볍게 덮을 정도면 충분하다.

뚜껑을 덮고 거꾸로 냉동하기

뚜껑을 닫은 뒤, 용기를 거꾸로 뒤집은 상태로 냉동실에 넣는다.
이게 전부다.
따로 나눠 담거나 랩으로 싸줄 필요도 없다.

 

그 결과는?

그 결과는?

몇 시간 후 꺼내 확인해보면, 손으로 용기를 가볍게 흔들기만 해도 파가 부드럽게 흩어진다.

키친타월이 쪽파의 남은 수분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파에 남아 있는 수분이 얼면서 서로 엉기는 걸 방지해,
필요할 때마다 한 숟가락씩 원하는 만큼만 꺼내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덮는 것이 포인트인 이유

이 방법에서 중요한 건, 키친타월을 바닥에 깔지 않고 위에 덮는 것이다.
아래에 깔아버리면, 사용할 때 파를 옮겨 담아야 해서
종이를 꺼내기가 번거롭다.

하지만 위에 덮으면, 뚜껑을 열자마자 종이를 바로 걷어내고 파만 꺼내면 끝이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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