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하나로 양배추 채 썰기가 쉬워진다

식탁에도 자주 올라오고, 돈가스 곁들이로도 빠지지 않는 익숙한 반찬이 양배추다.

하지만 정작 잘 양배추 채 썰기는 은근히 어렵다.
겹쳐놓은 잎이 자꾸 밀리거나 흩어지기 때문인데, 처음엔 괜찮다가도 자르다 보면 이리저리 엇나가고 잎이 따로 놀기 시작한다.

그래서 오늘은 고무줄로 채 썰기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소개한다.

 

고무줄 하나로 양배추 채 썰기가 쉬워진다

 

고무줄 하나로 양배추 채 썰기가 쉬워진다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먼저 양배추 잎을 한 장씩 떼어서 깨끗하게 씻는다.

그중 제일 큰 잎 하나를 준비한다.

작거나 씻다가 찢어진 잎들은 안쪽에 차곡차곡 말아 넣고,
큰 잎으로 전체를 돌돌 감싸듯이 말아준다.

고무줄로 한 군데를 꽉 묶어주면 준비는 끝

그런 다음 고무줄로 한 군데를 꽉 묶어주면 준비는 끝난다.

여기서 최대한 촘촘하게 말고, 단단하게 묶어야 한다.
잎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게 꼭꼭 말아야 고정도 잘 되고 썰 때 흐트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묶은 양배추를 끝에서부터 슥슥 썰어준

그렇게 묶은 양배추를 끝에서부터 슥슥 썰어준다.
고무줄 가까이까지 오면, 묶은 부분을 살짝 옆으로 옮겨가며 계속 썰면 된다.


고무줄 하나만 있어도

잎이 밀리거나 속에서 튀어나오지도 않고
그대로 모양이 잘 잡힌 상태로 깔끔하게 썰릴 것이다.

고무줄 하나만 있어도
“아, 이래서 사람들이 이걸 썼구나” 싶을 정도로 편해진다.
양배추 썰 때마다 흐트러져서 고생하셨던 분들 오늘 저녁에 바로 한 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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