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 운전하다가 자동차 유리 김서림으로 차창이 뿌옇게 흐려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은 경험은 필자만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야가 가려지면 작은 상황도 크게 느껴지고, 막상 그때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 유리창 김서림을 없애는 3가지를 소개한다.
자동차 유리 김서림 해결 3가지

겨울철 차에 타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 유리창이 하얗게 변해 있는 경우가 있다. 시야가 나빠지면 운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자동차 유리가 흐려지는 원인의 대부분은 결로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차량에 기본적로 탑재된 기능을 활용하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외기 모드와 A/C(에어컨)을 켠다

외기 모드로 설정하면 바깥 공기를 차량 내부로 들여와 실내 습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김서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니, 특히 비 오는 날은 더 쉽게 흐려지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는 게 좋다.
혹시 “외기 모드는 창문을 여는 것과 같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에어컨 필터를 통과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오염된 공기가 그대로 유입되지는 않는다.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가 가능하니 상당히 편리하다. 다만 에어컨 필터는 사용하면서 먼지가 쌓이므로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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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로스터를 켠다

앞유리의 김을 빠르게 제거하고 싶다면 디프로스터 스위치를 켠다. 전면 유리 주변의 공기를 즉시 제습해주면서 김서림을 없애준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가장 먼저 활용하기 좋은 기능이다. 버튼 하나로 빠르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디포거를 켠다

차량 뒤쪽에 있는 유리의 김서리를 제거하고 싶을 때는 디포거를 사용한다. 뒷유리에 부착된 열선이 천천히 유리를 데워주면서 서리를 없애준다.
추운 계절의 드라이브도 작은 요령 하나로 훨씬 쾌적해진다.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을 조작 방법들, 미리 기억해두면 분명 도움이 된다.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해 꼭 익혀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