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동물

호주 시드니 기차역에 등장한 코알라, 경찰 출동 소동

호주에서만 일어날 법한 사건이 벌어졌다. 시드니의 한 기차역에 코알라 한 마리가 침입해 이곳저곳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 코알라가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싶어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특별한 손님의 등장에 역의 경비원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역 안에 침입해 이곳저곳을 걸어 다닌 코알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의 한 기차역에서 낯선 승객이 CCTV에 촬영되었다. 귀여운 코알라였던 것이다. 길을 잃고 잘못 들어온 것인지, 아니면 어떤 목적이 있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코알라는 또각또각 승강장을 걷다가 계단 쪽으로 향했다.

계단을 올라가서는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며 멈추었다가 다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는 승강장 쪽으로 향했는데, 마치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려는 듯했다. 하지만 “안전선 안쪽으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 상태로, 선로에 너무 가까이 걸어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었다.

역 직원은 지나가는 열차에 속도를 줄여서 운행하도록 경고했다. 그 후 경찰이 호출되었고, 역 경비원과 함께 코알라를 안전하게 처리했다. 코알라는 경찰과 경비원의 유도에 따라 역 울타리 쪽으로 가서 무사히 덤불 속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VIA

 

ideau

Recent Posts

여름·겨울철 상하지 않게 바나나 보관하는 꿀팁

마트에서 사온 바나나 한 송이를 집에 가져와 부엌 한켠에 두었을 뿐인데, 며칠 뒤 검게 물들어져…

1일 ago

배터리도 모터도 없다? 손끝 크기 ‘초소형 비행 로봇’이 하늘을 날았다

손가락 끝에 올릴 정도로 아주 작은 로봇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면 어떨까? 게다가 배터리도…

1일 ago

스마트폰·PC 시대, ‘눈 건강’ 지키는 간단한 방법

화면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시대라는 말이 이제는 과장이 아닐 것이다. 일이나 공부는 물론이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1일 ago

우주에서 버섯 키울 예정인 스페이스X

2025년 3월 31일에서 4월 1일(현지시간) 사이, 우주에서 버섯 재배가 시작될 예정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느타리버섯이다.  …

3일 ago

미국 주차장에서 쇼핑카트가 내 차로 돌진했다…

미국의 슈퍼마켓에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한국의 코스트코에서나 볼 법한 대형 쇼핑카트들이 흔하게 보인다. 한 번에 많은…

3일 ago

신에게 용서받았다고 느끼면 사람은 사과하려는 마음이 줄어든다.

신해성사는 기독교, 특히 가톨릭 문화권에서 개인의 죄책감과 내면의 갈등을 해소하는 통로다. 어두운 고해성사실 안에서 신부…

1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