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환경을 정돈하고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식이섬유’가 풍부한 피망에 발효 식품인 된장을 더하면, 두 가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된장절임 피망’ 레시피를 소개한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찰떡궁합인 진한 맛이다.
피망을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된장 양념에 푹 담가주기만 하면 끝난다.
피망은 익히면 맛이 더 잘 배어들기 때문에, 살짝 열을 가해주는 게 포인트다.
A 양념장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피망의 열기가 식으면, 미리 섞어둔 A 양념장을 넣는다.
잘 섞은 뒤, 냉장고에서 약 30분간 재워준다.
그릇에 담고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된다.
바로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냉장고에서 차게 해서 먹으면 맛이 훨씬 더 잘 배고 풍미도 살아난다.
입맛 없는 날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리니 꼭 한 번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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