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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방법만 바꿔도 식재료 낭비를 줄일 수 있는 3가지 방법

한 번쯤은 “사놓고 결국 다 먹지 못해서 버렸다…” 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약간만 습관을 바꾸면 식재료 낭비를 충분히 줄일 수 있는데, 오늘은 식재료 낭비하지 않고,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다.

 

할인 스티커가 붙은 세일품은 바로 냉동

마트의 세일 코너의 할인 상품들은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처럼, 저렴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대부분 이런 할인 상품은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아다.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기만 하면 금세 상해버릴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제품을 구입 즉시 냉동 보관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기나 생선은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누어 랩으로 개별 포장한다.
그런 다음 보관용 지퍼백에 넣어 두면 나중에 하나씩 꺼내 쓰기 편리하다.
이렇게 해 두면 필요한 만큼만 꺼내서 해동한 뒤 사용할 수 있어 식재료를 남김없이 활용할 수 있다.

 

채소는 신선도 유지 봉투에 옮겨 담기

애써 사 온 채소가 냉장고 속에서 금세 시들어버리면 정말 아깝다.
채소는 자체적으로 호흡하면서 수분을 계속 잃어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신선도 유지 봉투다.
채소를 이 전용 봉투에 넣어 두면 봉투가 내부 습도를 알아서 조절해 주어서 훨씬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로 출시되어 있어 채소의 종류나 양에 맞게 골라 쓰기 좋다.
상추나 시금치 같은 잎채소를 이 봉투에 보관하면, 일반 비닐봉투에 넣어 둘 때보다 훨씬 오래 싱싱하게 유지된다.

 

식재료 낭비를 줄이기 위해 남은 음식은 투명 용기에 보관

투명한 용기에 담으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깜빡 잊고 방치하는 일이 훨씬 줄어든다.
눈에 보이는 덕분에 제때 꺼내 먹게 된다.
또 통일된 모양의 용기를 쓰면 냉장고 안이 한결 깔끔해지고 정리도 쉽다.
같은 규격의 용기는 서로 포개어 쌓아 둘 수도 있어 냉장고 공간 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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