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어딘가에 쓰지 않고 남아 있는 테니스공이 있다면, 약간의 손질만 더하면 쓸모 있는 아이템으로 새롭게 변신시킬 수 있다. 이번에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테니스공 재활용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그냥 두기엔 아까운 물건, 작은 공 하나가 생활 속에서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거다.
우선 공의 흰색 라인에서 라인까지를 기준으로 커터칼로 길게 절개해 입 모양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다음, 공 뒷면의 중심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흡착판을 끼워 넣는다.
눈, 입 같은 얼굴 요소를 스티커로 붙여 꾸며주면 완성이다. 눈 크기나 위치만 바꿔도 전혀 다른 캐릭터처럼 변신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다.
이렇게 변신한 테니스공은 흡착판 덕분에 벽이나 냉장고 등에 붙일 수 있다.
거기에 고무줄, 펜, 메모지나 편지 같은 작은 물건을 물려 놓으면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동시에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된다.
집 안에 오래된 테니스공이 그냥 방치돼 있다면, 이번에 한 번 꺼내보자. 조금만 손을 보면 실용적인 수납 아이템이자 재미있는 장식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갑작스러운 천둥 번개다. 문제는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 하나가 큰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