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침대 위에서 어린 아들에게 지능 개발 장난감의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 모습을 SNS에 올리기 위해 카메라도 세팅하여 촬영하고 있었는데, 그때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 바로 아버지의 발이 천장을 뚫고 나온 것이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미국에 사는 보스트 가족이었다. 어머니인 “크리스틴”이 3살 된 아들 “태너”에게 지능 개발 장난감의 사용법을 가르치는 영상을 촬영하던 중이었다. “크리스틴”이 “이 장난감은 안에 여러 가지가 들어있어서…”라고 설명하고 있을 때 갑자기 천장이 붕괴되고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아버지인 “코디”의 다리가 화면에 나타났다.
“코디”는 천장 위에서 무언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는데, 실수로 천장을 뚫고 말았던 것이다.
갑작스럽게 천장에서 발이 내려온 것에 놀란 크리스틴은 아들을 안고 안전한 장소로 피신했다. 천장에서 단열재가 쏟아지는 가운데 “크리스틴”은 “코디”를 위로 끌어올리려고 애썼지만, 중력에 지고 말아 “코디”는 결국 침대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침대가 쿠션 역할을 하여 “코디”는 가벼운 부상으로 끝났다. “크리스틴”과 “태너” 역시 무사해서 다행이었다. “크리스틴”은 샹들리에가 함께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참고로 “코디”가 천장 위에 올라가 있었던 이유는 크리스마스 용품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지막에 아들 “태너”가 “아빠가 집을 망가뜨렸어”라고 두 번 말한 것이 조금 웃겼다. 뭐 맞는 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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