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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완벽하고 맛있는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구운 케첩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계란으로 완성하는 오므라이스 레시피

오므라이스는 부드러운 계란과 달콤한 케첩 라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가정 요리다. 하지만 부드럽고 모양이 예쁜 오므라이스를 완성하는 일은 의외로 어렵다. 그래서 완벽한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을 위한 팁과 레시피를 소개한다.

구운 케첩 오므라이스 레시피

 

천천히 볶아 맛을 깊게 끌어올린 “구운 케첩”을 사용해, 치킨라이스의 풍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보자.

 

재료 (2인분)<치킨라이스>
양파: ½개
피망: 1개
닭다리살: 100g
밥(따뜻하게 데운 것): 300g
토마토 케첩: 4큰술
식용유: 1큰술 (재료 볶음용) + 1/2큰술 (구운 케첩용)
소금, 후추: 약간

<계란 포장>
계란: 4개
소금, 후추: 약간
식용유: 1큰술
토마토 케첩: 적당량 (장식용)
곁들임 채소: 토마토, 베이비 리프 등 기호에 맞게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치킨라이스 만들기>

 

 

  1. 재료 손질 : 양파, 피망, 닭다리살을 1cm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2. 재료 볶기 : 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닭고기를 볶는다. 닭고기 색이 변하면 양파와 피망을 차례로 넣고 함께 볶아준다.
  3. 구운 케첩 만들기 : 볶은 재료를 프라이팬 한쪽으로 밀어두고, 빈 공간에 토마토 케첩과 식용유 1/2큰술을 넣는다. 중불에서 케첩의 물기를 날리며 볶아 구운 케첩을 만든다.
  4. 쌀과 섞기: 케첩의 수분이 날아가면 볶은 재료와 섞어 걸쭉하게 만든 뒤, 밥을 넣고 강불에서 재빨리 볶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뒤 접시에 옮겨둔다.

Tip 1 : 피망의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양파와 함께 오래 볶아 쓴맛을 줄일 수 있다.
Tip 2 : 케첩을 충분히 볶으면 신맛이 줄고 풍미가 깊어진다. 케첩이 약 2/3로 줄어들 때까지 천천히 볶아주자.

 

<계란으로 감싸기>

 

 

  1. 계란 준비 : 계란을 깨고 소금, 후추를 넣어 잘 섞는다. 이때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흰자와 노른자를 완전히 섞어준다.
  2. 계란 굽기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중불로 가열한다. 계란 반죽을 넣어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저어 반숙 상태로 만든다.

Tip 1: 흰자를 끊어내듯 젓가락으로 섞으면 더 매끄러운 계란 반죽을 만들 수 있다.
Tip 2: 계란 반죽을 넣기 전, 기름에 계란을 한 방울 떨어뜨려 1초 후 ‘지익’ 소리가 나면 적당한 온도다.

 

<치킨라이스 감싸기>

 

 

  1. 계란 감싸기 : 반숙 상태의 계란 위에 치킨라이스를 올리고, 프라이팬을 기울여 계란으로 라이스를 감싼다. 완성된 오므라이스를 접시에 옮긴 뒤, 모양이 흐트러졌다면 키친타올로 다듬어준다.
  2. 장식하기 : 오므라이스 위에 토마토 케첩으로 장식하고, 곁들임 채소를 더해 완성한다.

 

추가 팁: 계절별 야채 활용하기오므라이스는 제철 야채를 추가하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봄: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 여름: 옥수수, 가지
  • 가을: 단호박, 버섯
  • 겨울: 브로콜리,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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