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밤은 제대로 삶아야 고소한 단맛이 살아나고, 보관만 잘하면 계절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여기서는 생밤 삶는 법과 신선하게 오래 두는 보관법을 정리했다. 글을 다 읽고 나면, 생밤을 제대로 삶아낼 수 있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익혀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다.
아래 단계를 따라 하면 초보자도 쉽게 맛있는 밤을 삶을 수 있다.
밤은 물에 담가 두면 껍질이 훨씬 잘 벗겨진다. 깨끗이 씻은 뒤 넉넉한 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하룻밤 두면 된다.
이때 물에 뜨는 밤은 속에 벌레가 있거나 상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건져내야 한다. 겉에 벌레가 붙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 후 제거하는 게 좋다.
삶을 때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는 게 좋다. 물 1,000cc 기준, 소금 약 10g 정도가 적당하다. 물은 밤이 충분히 잠길 만큼 넉넉히 넣어야 한다.
소금을 넣으면 밤의 단맛이 더 살아난다. 소금 간을 한다기보다는, 단맛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만약 소금맛이 거슬릴 것 같다면 넣지 않아도 괜찮다.
40분쯤 삶은 뒤 불을 끄고, 바로 물을 버리지 말고 그대로 반나절 두는 게 좋다.
이 과정에서 밤의 떫은맛이 빠지고, 소금이 단맛을 더 잘 살려준다. 또 뜨거운 상태에서는 껍질 까기가 힘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삶기 전의 생밤은 껍질째 냉장 또는 껍질째/껍질 벗겨 냉동으로 보관할 수 있다. 보관 기간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이때도 물에 띄워 벌레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냉장 보관은 어디까지나 임시 보관이므로, 될 수 있으면 빨리 먹는 게 안전하다.
냉장 보관과 준비 과정은 같지만, 냉동 시에는 건조 방지를 위해 봉지 안의 공기를 최대한 빼는 게 중요하다.
껍질 벗긴 밤은 쉽게 변색되므로 물에 잠깐 담가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냉동하면, 요리에 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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