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와스코의 역 근처에서 건설 작업을 하던 남성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자가 사람의 발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그것을 먹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27세 남성은 열차에 치여 절단된 사람의 발을 주워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2024년 3월 22일 아침, 와스코에 있는 암트랙 역 근처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아침 8시경, 한 보행자가 역에서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들이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는 동안, 역 옆을 지나는 G 스트리트 도로에서 콘크리트 포장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은 믿기 어려운 광경을 목격했다.
어느 남자가 사람의 발처럼 보이는 것을 손에 들고 휘두르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남자는 그 발을 벽에 내리치고, 먹기 시작한 것이다. 작업자 호세 이바라 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 남자가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쪽으로 걸어오면서 사람의 발 같은 것을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발에는 피부가 걸려있었고, 뼈도 보였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작업자들이 “저 녀석, 그걸 먹고 있는 것 아니야?”라고 말하는 소리가 담겨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그 남성을 체포했다. 그의 이름은 레센도 텔레스이며, 사건 당시 27세였다고 한다.
발의 주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날 역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해 피해자가 사망한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현재 텔레스 피고는 묘지가 아닌 장소로 시신을 옮긴 혐의와 증거 인멸, 그리고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게다가 그는 체포될 당시 카운티 구치소로 마약을 반입한 혐의로, 약물 소지 혐의까지 받게 되었다. 그가 도대체 왜 사람의 발을 먹게 되었는지, 약물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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