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매우 사회성이 높은 동물로, 기본적으로 가족 단위로 구성된 ‘팩(Pack)’이라고 불리는 무리로 행동한다. 무리 내에는 ‘알파’라고 불리는 리더 역할을 하는 수컷과 암컷의 짝이 있다. 흔히 ‘알파’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권력이나 힘을 과시하는 존재가 아니다. 항상 무리 전체를 신경 쓰고,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거기에는 강한 신뢰 관계와 애정이 있다.
아래 영상은 사냥 중에 무리의 동료가 뒤처졌을 때의 장면이다. 알파는 멈춰 서서 무리의 동료에게 멀리서 울부짖어 위치를 알려준다. 그 소리를 들은 무리의 동료들은 알파에게 달려갔다. 알파는 한 마리씩 전부 얼굴을 부비며 꼬리를 흔들면서 모두 무사히 돌아온 것에 대해 마음속 깊이 기뻐하는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사진작가인 ‘자드 다벤포트’는 늑대 무리가 사냥 중에 리더인 알파와 떨어져서, 알파가 무리를 불러 다시 만나게 되는 순간을 촬영했다. 그 늑대 무리는 알파인 수컷과 암컷, 그리고 여섯 마리의 자식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알파는 무리의 동료들이 따라오지 않는 것을 깨닫고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러자 그 소리를 의지해 무리의 동료들이 달려왔다.
재회가 이루어지자,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야!”라는 듯이 알파는 그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꼬리를 흔들며 한 마리씩 얼굴을 비비고 전부에게 인사를 나누었다. 사냥에 늦었다고 해서 무리를 꾸짖거나 힘으로 억압하는 일은 없다.
무리의 리더로서 알파는 그들에게 모두 존경을 표하고 애정을 가지고 대하며 신뢰 관계를 깊게 쌓아간다. 늑대 알파의 이러한 행동은, 진정한 리더십이란 공포나 힘으로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힘을 보호하는 데 사용하고, 애정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인간에게 가르쳐주는 것 같다.
무리 전체가 알파를 신뢰하고, 서로 몸을 기댄 모습은 감동으로 가슴이 가득 찼다.
기본적으로 가족으로 구성된 늑대의 팩에서 알파는 수컷과 암컷의 짝으로, 각각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
수컷 알파: 사냥을 지휘하거나 무리의 영토를 지키는 일을 많이 한다. 특히 다른 늑대나 포식자로부터 무리를 보호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암컷 알파: 보통 자식들을 돌보는 중심 역할을 하며, 출산 후에는 새끼 늑대들을 보호하는 일에 전념한다. 그러나 사냥이나 영토 순찰에도 참여하며 수컷 알파와 함께 리더십을 발휘한다.
알파의 커플은 단순한 ‘지배자’가 아니다. 무리 전체의 행복과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조화와 협력을 중요시하고, 서로 돕는 것의 중요성, 무리의 어린 늑대들에게 사회적 기술과 생존 방법을 가르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늑대의 무리는 한 줄로 나란히 행동하며, 그 순서도 거의 정해져 있다고 한다. 가장 마지막에는 알파가 있다고 한다. 이는 예기치 못한 공격으로부터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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