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같은 침대에서 자는 부부는 옆에 있는 사람이 당연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바뀌어 있었다면 바로 알아챌 수 있을까? 어느 아내는 자신의 자리를 사랑 인형으로 바꿔놓고, 남편이 얼마나 빨리 눈치채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남편 놀리기 실험을 했다. 자신은 침대 아래에 숨어 그 모습을 지켜보고, 남편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했다.
과연 그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
미국에 사는 레슬리와 리키 부부는 SNS에 가족의 코믹한 영상을 자주 올린다. 레슬리와 남편 리키는 항상 같은 침대에서 자는데, 만약 레슬리가 인형으로 바뀌더라도 남편이 금방 알아챌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자던 자리에 인형을 놓고, 자신은 침대 아래에 숨어 카메라를 설치해 남편이 놀라는 반응을 보기로 했다.
침실에 들어온 남편은 처음엔 그게 인형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레슬리는 침대 아래에서 남편에게 “수도꼭지 잘 잠갔어? 지난번에 물이 똑똑 떨어졌잖아”라고 말했지만, 남편은 그 소리가 침대에 누워 있는 레슬리가 하는 말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남편은 결국 침대에 눕게 되었지만 여전히 눈치채지 못했다. 옆에 누워 있는 사람이 레슬리라고 생각하고, 목소리가 다른 곳에서 나오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러나 인형의 몸을 만졌을 때 비로소 남편은 그 어색함을 느낀 듯했다. 얼굴을 들여다보니, 그게 레슬리가 아닌 인형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깜짝 놀랐다. 레슬리는 이번 실험을 통해 “남편이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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