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등
작은 새끼 고양이였을 때부터, 강아지의 등에 타는 것을 좋아한 고양이는, 커서도 여전히 강아지 등을 좋아하는 듯 하다. 어쩌면, 강아지 등에서 바라보는 세계는 평소와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따뜻한 강아지의 체온도 느낄 수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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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 돌봄 관리사로, 입양될 때까지 보호 고양이와 보호 강아지를 돌보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헤더 엘레인’의 집에는 아주 사이좋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는 아주 어릴 때 ‘엘레인’의 집에 왔고, 그때부터 고양이를 열심히 돌봐줬던 것이 바로 이 강아지였다고 한다. 작은 아기였던 고양이는 강아지의 등에 타는 것을 무척 좋아했고, 강아지는 고양이를 등에 태우고 여러 세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습관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커서도 강아지의 등은 고양이에게는 여전히 특별한 공간이다. 체중 비율을 생각하면 꽤 무거울 법도 한데, 고양이를 등에 태우는 것이 자기의 임무인 듯이 꼬리를 흔들며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곳으로 데려다준다.
강아지는 고양이가 등에 타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걷고, 고양이를 떨어뜨리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고양이가 내릴 때는 자신이 원할 때다.
고양이가 등 위에 있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지,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실 때에도 등에는 고양이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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